2015 캄보디아 봉제공장 노동자 최저임금
캄보디아 KOTRA 2015/01/02
2015 캄보디아 봉제공장 노동자 최저임금 - 최저임금 전년대비 28% 인상 - - 임금 인상에 비해 생산성은 낮아서 봉제공장 운영 어려움 예상 -
□ 캄보디아 최저임금 동향
○ 11월 21일 캄보디아 LAC(Labour's Labour Advisory Committee)는 투표를 통해 2015년 최저임금을 월 123달러로 결정함. - 16명의 위원은 123달러에 투표, 7명은 110달러, 2명은 140달러에 투표함. - 훈센 총리는 123달러에 5달러를 더한 128달러에 최종 결정을 내림. - 이 금액은 전년도 최저임금인 월 100달러에 비해 28% 인상된 금액
○ 2014년 프놈펜의 최저생활비는 월 120달러로 2015 최저임금은 최저생활비보다 8달러 많은 금액
○ 월 140달러에 투표권을 행사했던 노조 지도부는 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노조가 예상했던 금액보다 적은 금액이라고 말함. - 노조와 상의한 후 노조인원이 최저임금에 반대를 하는 캠페인(시위, 파업)을 다수가 원한다면 할 수 있다고 암시
○ 노동변호사는 이러한 캠페인은 파업을 유발해 다국적기업이 캄보디아에서 철수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 - 실제 2014년 최저임금이 발표되었을 때 일어난 데모로 인해 폭행, 체포,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함.
캄보디아의 최근 5년간 최저임금 인상 동향 (단위: $, %)
자료원: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체 조사
○ 봉제공장 소유주는 최저임금을 전년대비 10%인상한 110달러로 요구했음.
○ 28%의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너무 많은 인상률이라는 입장과 그렇지 않다는 입장이 나뉨. - 캄보디아 봉제협회(GMAC)는 너무 많은 인상률이라는 입장 - GMAC의 관계자말에 따르면 임금 28%의 인상으로 인해 몇몇의 고용주는 파산 할 것이라고 염려 함. - 그의 말에 의하면 임금인상에 운영이 어려워지면 30에서 50개의 기업이 문을 닫을 것 이고 그렇게 되면 5만 명의 인원이 직업을 잃을 것 이라 주장 - 그렇지 않다는 입장은 캄보디아의 가장 큰 수출 산업인 봉제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 하고 있고 실제로 기업이 운영이 어려워질 것 이라는 명확한 증거도 없다고 언급함. - 실제 H &M을 포함한 몇몇 기업은 임금인상을 가능토록 노동자와 협의를 마친 상태임.
□ 시사점 및 전망
○ 노조 지도부측의 목표 금액인 140달러보다 12달러 적은 금액으로 인해 노조 측에서 시위, 파업 발생 가능성 염두
최근 5년간 봉제공장 노동자의 파업
자료원: GMAC
○ 임금인상에 비해 캄보디아 봉제공장 근로자의 생산성 문제 고려 필요 - 낮은 교육수준과 열약한 환경으로 인한 낮은 생산성에 비해 28%의 임금 인상은 공장 운영자에게 부담이 될 가능성 있음.
○ 최저임금의 지속적인 인상이 가계소득의 증가, 소비의 활성화, 수입시장 확대효과로 이어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프놈펜 포스트, GMAC, The wall street journal ASIA,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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