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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Phl oil production seen to rise 50% in 2019

필리핀 Philippine Star 2015/01/28

필리핀의 석유생산이 2013년 일일 2만 6천 배럴 생산에서 2019년에는 50% 늘어난 3만 9천 배럴로 확대될 것이라고 미국의 에너지 정보부(EIA)가 발표하였다. 필리핀에 대한 최근 EIA의 보고서에 따르면 EIA는 필리핀 에너지부(DOE)가 추진하고 있는 석유탐사를 통해 필리핀이 석유생산을 늘리고 수입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EIA는 Palawan 유역의 11개 석유 및 가스 광구에 대한 DOE의 탐사로 인해 석유생산이 획기적이 증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EIA는 동 탐사 프로젝트를 통해 필리핀이 2019년까지 일일 3만 9천 배럴의 석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IA는 2013년도 필리핀의 석유생산은 일일 2만 6천 배럴에 불과한 반면 소비량은 29만 9천 배럴에 달해 부족분에 대해서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필리핀은 이웃한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에너지 소비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에너지 수입 국가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필리핀은 소량의 석유 및 천연가스 그리고 석탄을 생산하고 있다. EIA는 필리핀에서는 현재 지열, 수력 그리고 재생자원 사용 등이 전력을 생산하는 가장 주요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DOE는 가장 최근의 자원 탐사를 지난 5월에 시작하였는데 이를 통해 필리핀 정부는 새로운 투자자들이 필리핀 전역에 걸쳐 석탄 및 석유 매장에 대한 탐사를 수행하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2011년도에 DOE는 제4차 PECR를 착수하였는데 이는 대략 십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15개 광구에 대한 탐사로 각 광구는 평균 6,700 평방킬로미터로서 대부분 국경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신규 광구 탐사에 대한 투자는 대규모로 이루어지는데 각 광구의 매장량에 따라 수익성도 그만큼 매력적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또한 지진 연구를 병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최소한 5백만 달러의 비용이 추가되며 또한 시추공 당 1억 달러까지 소요되는 드릴링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EIA는 미국 의회가 지원하는 부서로서 에너지 정책 관련하여 경제와 환경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정책 수립과 대중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독립적이며 공정한 에너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전파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필리핀 Palawan섬 해역에서는 과거 Malampaya 가스전이 발견되어 필리핀 최대의 민간 프로젝트로서 가스전 개발·수송·발전 프로젝트가 실시된 이래의 대규모 발견으로, 차기 필리핀의 천연가스 산업의 중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가스전은 중국이 자국영해라고 주장하고 있는 해역에 포함되어 있어 필리핀 측의 탐사작업에 중국이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라 필리핀으로서는 중국과의 마찰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줄이느냐가 관건으로 남아 있다.

 

 

김진섭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경제학박사
現 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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