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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경제, ‘우한 폐렴’ 타격 예상
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 can, MarketWatch 2020/01/29
☐ 동남아시아의 관광·여행 중심지인 싱가포르 경제가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됨.
- 1월 27일 찬 춘 싱(Chan Chun Si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은 “우한 폐렴 사태가 당분간 지속되면서 2020년 싱가포르의 경제, 기업, 소비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싱가포르 경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도 큰 피해 입은 바 있음.
- 싱가포르를 찾는 관광객 중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아 2003년 전 세계적으로 800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스 사태 때 싱가포르 경제는 중국 외 국가 중 가장 큰 피해를 봄.
☐ 싱가포르 정부는 ‘우한 폐렴’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가동함.
- 태스크포스는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최근 중국에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 모든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2주 동안 집에 머물도록 하는 등 새로운 대책을 발표함.
- 또 여행객들에게 중국 본토에 대한 불필요한 여행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싱가포르 공항에서 모든 입국자들에 대한 체온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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