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중국 영공 통해 카친 독립군에 공중 폭격
미얀마 BNI Multimedia, The Irrawaddy, Yahho! News 2021/04/21
☐ 미얀마 군부가 중국 영공을 이용하여 미얀마 북부에 위치한 카친 독립군 기지에 공습을 감행했음.
- 최근 미얀마 군부가 카친 독립군(KIA, Kachin Independence Army)을 상대로 공군 제트기를 이용, 공중 폭격을 실행했음.
- 또한 미얀마 군부는 공중 폭격과 함께 경보병(light infantry) 2개 대대를 카친 지역에 투입해 카친 독립군을 공격했음.
- 카친 독립군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가 떨어뜨린 폭탄 중 최소 5개 이상은 중국 영토에 떨어졌음.
- 한편, 카친 독립군은 공중 폭격으로 인한 정확한 희생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미얀마 군부의 경보병 2개 대대는 격퇴했다고 발표했음.
☐ 카친 독립군과의 교전으로 인해 미얀마 군부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음.
- 미얀마 군부가 카친 독립군에 공중 폭격을 실행하기 앞서 군부와 카친 독립군 사이에 수차례 교전이 있었음.
- 전투는 군부가 카친 독립군 지역에 침투하여 발생하기도 했지만 카친 독립군이 미얀마 군부의 전진 기지를 습격하기도 했음.
- 카친 독립군과 미얀마 군부의 지상전은 2021년 3월부터 시작되었음. 지금까지 발생한 여러 차례의 교전으로 인해 미얀마 군부는 대대 지휘관 1명을 포함해 적어도 100명 이상의 병력 손실을 입었음.
☐ 미얀마 쿠데타가 내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아세안 회원국은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했음.
- 미얀마 쿠데타 상황이 계속해서 악화되자 아세안 회원국은 미얀마 이슈를 다루기 위해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음.
- 그러나 매번 뾰족한 해결책을 내는데 실패하면서 미얀마 쿠데타는 이제 내전 상황에 가까워졌음.
- 국제 정치범수용자 지원연합(Assistance Association for Political Prisoners) 발표에 의하면 지난 2021년 2월 1일 쿠데타 이후 약 3개월 가까이 지난 현재, 미얀마에서 700명 이상의 민간인이 군부 치안군의 폭력 진압으로 인해 희생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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