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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IT 분야에 외국인 노동자 필요

싱가포르 Asia One, Reuters, The Online Citizen 2021/05/07

☐ 싱가포르가 심각한 IT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자국민으로 충분한 인력을 공급할 수 없는 상황임.
- 최근 라비 메논(Ravi Menon)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총재가 싱가포르는 IT 인력이 매우 부족하며, 앞으로 IT 분야에서 더 많은 외국인 노동자에게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음.
- 라비 메논 총재는 과거 싱가포르에서 열린 여러 핀테크(Fintech) 컨퍼런스에서도 금융 산업에 IT 기술이 빠르게 침투하고 있지만 싱가포르는 이러한 추세에 대처할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바 있음.
- 라비 메논 총재는 싱가포르가 아시아 금융 허브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IT 기술력을 강화해야 하는데, 인력 부족으로 인해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음.

☐ IT 인재 부족 현상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 라비 메논 총재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금융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에서도 IT 인재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싱가포르 정부 당국 추산에 따르면 현재 싱가포르에 필요한 IT 인력 가운데 싱가포르 자국민으로 해결할 수 비중은 불과 3분의 1 정도임. 따라서 부족한 인력은 외국인 노동자로 채워야 하는 상황임.
- 라비 메논 총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이 크게 늘었고, 실제로 디지털 기술이 기업 생존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기에 앞으로 싱가포르는 더욱 극심한 IT 인력 부족을 겪게 될 수 있다고 내다보았음.

☐ 싱가포르 정부는 자국민 IT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나, 당분간 외국인 노동자에 의존할 수밖에 없음.
- 싱가포르 정부는 비자 제도를 정비하여 2021년부터 IT 기업이 외국인 기술 인력을 보다 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했음.
- 동시에, 정부는 장기적으로 충분한 IT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과 협력할 계획임.
- 하지만 글로벌 IT 기업이 싱가포르에 계속 투자하고 있어 인재 부족 현상은 여전하며, 앞으로 수년간 싱가포르는 지속적으로 외국인 IT 인력을 수입해야 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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