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뉴스브리핑
싱가포르, 페드라 브랑카 섬 간척 사업 시작 예정
싱가포르 Today, CNA, Malaysia Reserve 2021/07/08
☐ 싱가포르가 페드라 브랑카 섬 주변 지역 간척 및 필요 인프라 건설을 시작할 계획임.
- 싱가포르 국토개발부(Ministry of National Development)가 2021년 연말경 페드라 브랑카(Pedra Branca) 섬의 간척 사업을 시작하며, 해당 지역에 물류 및 통신 시설 등 각종 인프라를 건설한다고 밝혔음.
- 또한 국토개발부는 페드라 브랑카 섬의 기존 항해 관련 시설을 보수하고 추후 페드라 브랑카 섬에 선박이 정박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음.
- 국토개발부는 페드라 브랑카 섬 간척 및 인프라 건설 사업을 통해 싱가포르의 해상 안보를 강화할 방침임.
☐ 페드라 브랑카 섬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소유권을 두고 오랫동안 다툰 지역임.
- 페드라 브랑카 섬은 싱가포르 해협(Straits of Singapore)과 남중국해(South China Sea) 연결점에 위치한 축구장 1개 정도 크기의 작은 섬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서로 소유권을 주장한 섬임.
- 지난 2018년 5월, 말레이시아가 두 번째로 국제사법재판소(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에 제출한 소유권 재판 청구를 철회하면서 현재 페드라 브랑카 섬의 소유권은 수십 년 동안 페드라 브랑카 섬을 실효 지배한 싱가포르에 있음.
- 그러나 페드라 브랑카 섬은 지리적으로 싱가포르보다 말레이시아에 더욱 가깝기에 특히 페드라 브랑카 섬에 가장 가까운 조호르(Johor) 지역을 중심으로 불만이 계속 제기되고 있음.
☐ 싱가포르는 모든 개발 사업을 싱가포르 국내법과 국제법을 준수하며 진행한다고 언급했음.
- 싱가포르 정부는 페드라 브랑카 섬 개발 계획을 지난 2019년에 발표했으나 실제 계획 실행이 다소 미루어졌음.
- 국토개발부는 페드라 브랑카 섬 개발 계획을 싱가포르 국내법에 따라 세웠으며, 해상 지역에 관한 국제법 역시 준수하면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싱가포르 정부는 페드라 브랑카 섬 개발 시작을 알리면서, 해당 지역이 싱가포르의 영토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말레이시아, 2021년 1/4분기 이커머스 시장 매출 규모 30% 증가 | 2021-07-08 |
|---|---|---|
| 다음글 | 베트남, 제25차 아세안-한국 회담 참석 | 2021-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