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영장 없이 아웅산 수치 고문 자택 수색
미얀마 BNI Multimedia Group, Coconuts Yangon, Aljazeera 2021/07/15
☐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 전 국가 고문을 대상으로 4개 범죄 혐의를 추가 기소했음.
- 아웅산 수치 전 국가 고문 변호인단이 최근 군부가 아웅산 수치 고문을 상대로 새로운 부패 혐의를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음.
- 민 민 소(Min Min Soe) 아웅산 수치 변호인에 따르면 군부는 아웅산 수치 고문에게 총 4건의 범죄 혐의를 더했음.
- 이 중 2개는 아웅산 수치 고문만을 대상으로 한 기소 건이고, 나머지 2개는 네피도(Naypyidaw) 시장 등 군부가 아웅산 수치 고문과 함께 범죄 행위 연루 인물로 지목한 인물까지 함께 기소한 건임. 또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세 명의 아웅산 수치 지지자도 이번에 함께 기소되었음.
☐ 미얀마 군부가 영장을 발부받지 않은 채 아웅산 수치 고문의 자택을 수색했음.
- 최근 미얀마 군부 관계자가 증거물 수집을 이유로 아웅산 수치 고문의 자택을 수색했음.
- 그러나 아웅산 수치 고문 변호인단에 따르면 군부는 정식 수색 영장 없이 임의로 아웅산 수치 고문의 자택에 침입했음.
- 군부의 무단 자택 수색 후 4명의 변호인이 구금된 아웅산 수치 고문과 윈 민(Win Myint) 전 대통령을 면회하여 이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었음. 변호인단에 따르면 아웅산 수치 고문은 코로나19 재유행 사태를 주로 언급했음.
☐ 미국 정부가 아세안이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음.
-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신임 미 국무부 장관(US Secretary of State)이 최근 아세안 회원국 외교관과의 화상 회의 자리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아세안 국가들의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 인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현재 많은 미얀마 인사가 ‘불법 구금(unjustly detained)’ 되었다고 하면서, 미얀마에서 인권 유린 및 폭력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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