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캄보디아, 델타 변이 확산에 야간 통행금지 명령
캄보디아 Khmer Times, Reuters, Phnom Penh Post 2021/08/02
☐ 캄보디아 정부가 델타 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도 프놈펜에 야간 통행금지 명령을 내렸음.
- 캄보디아에서 델타 변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음. 캄보디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에 따르면 주로 국경 접경 지역에서 이 같은 현상이 관찰되고 있음.
- 이에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2021년 7월 29일 수도 프놈펜(Phnom Penh)에 14일간 야간 통행금지 명령을 내린다고 발표했음. 이에 수도 프놈펜은 2021년 8월 12일까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 사이 통행이 금지됨.
- 또한 캄보디아 관광부(Ministry of Tourism)도 2021년 8월 12일까지 모든 관광 업체에 영업 중지를 명령했음.
☐ 태국 접경 지역의 이동도 제한하면서 통행금지가 내려진 국경 지역이 늘어났음.
- 캄보디아는 수도 프놈펜 외에도 태국과 국경을 접한 8개 지역에 대해서도 야간 통행금지 명령을 내렸음.
- 태국 접경 지역에 통행금지를 실시하기 조금 앞서 캄보디아 정부는 베트남 접경 지역의 이동 제한도 강화한 바 있음. 캄보디아 정부는 현재 빠르게 확산 중인 델타 변이 코로나19가 해외에서 유입되었으며 공항이 아닌 지상의 국경 검문소를 통해 전파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음.
- 캄보디아 보건부는 야간 통행금지 명령이 내려진 지역 외에 다른 지방 행정 당국도 델타 변이 확산 방지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음.
☐ 캄보디아 정부가 관광 산업을 회복하기 위한 관민 공동 대책 조직을 출범했음.
- 관광 업체가 14일 동안 또다시 영업을 전면 중단하게 되면서 관광 업체의 시름이 다시 한번 깊어지게 되었음.
-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나타나는 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관광 산업을 재개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음.
- 해당 태스크포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캄보디아 관광 산업을 되살릴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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