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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국과 최초 디지털 무역 협상 타결
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 2021/12/17
☐ 12월 15일 한국과 싱가포르가 한국-싱가포르 디지털 파트너쉽 합의(KSDPA, Korea-Singapore Digital Partnership Agreement) 협상이 마무리되었다고 발표함.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탄 시 렝(Tan See Leng) 싱가포르 제2 통상산업부 장관이 파트너쉽 합의 협상 종료를 선언함.
- 양국 대표단은 양국 간 디지털 거래와 파트너십 규칙 및 표준을 마련하기로 합의함.
☐ KSDPA는 싱가포르의 네 번째 디지털 경제 협약(DEA, Digital Economy Agreement)이며, 이는 싱가포르가 아시아 국가와 맺는 첫 DEA임.
-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로 양국 간 정보 및 데이터 교환, 기업 및 소비자를 위한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규칙과 규범이 설정될 것이라고 설명함.
- 여상구 본부장은 싱가포르 현지 매체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The Straits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합의로 싱가포르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한국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힘.
☐ 싱가포르는 한국 이전에도 영국, EU와의 디지털 거래를 위한 협력 문서를 체결하였음.
- 지난 12월 8일 싱가포르와 EU는 브뤼셀(Brussel)에서 양자 간 디지털 협력 강화를 선언하였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기업과 소비자의 법적 보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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