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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 여행 허용 확대 정책 시행계획 연기
브루나이 The scoop, The star 2022/01/03
☐ 12월 29일 브루나이 국무총리실은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허용하는 등의 격리면제 여행 정책의 시행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힘.
- 국무총리실은 여러 국가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방역 위협이 확대되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함.
☐ 브루나이 정부는 지난 12월 중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국내 규제 대부분을 완화한 바 있으나, 국경 진입 및 진출 관련 규제는 지속하기로 결정함.
- 이에 따라 브루나이 거주자들은 지금까지와 같이 필수적 국외여행만이 허용되며, 국외로의 이동 시 2차 백신 접종 증명을 제출하고 국무총리실의 허가를 받아야 함.
- 브루나이 입국을 원하는 외국인 또한 국무총리실로부터 입국 허가를 받아야 하며, 필수적으로 PCR 테스트 및 지정시설 내 격리를 거쳐야 함.
- 육로와 해상 교통을 통한 국경간 활동에 관한 일시적 중단 조치는 1월 15일까지 연장되었음.
☐ 더불어 브루나이 정부는 목록에 등록된 국가 국민에 방역면제 여행을 허용하는 ‘그린 여행 목록(Green travel list)’에 올라있던 모든 국가를 삭제함.
- 본래 목록에는 호주, 중국, 싱가포르, 그리고 영국이 등재되어 있었으며, 1월부터 해당 국가에 대한 국제 항공 여행이 허가될 예정이었음.
- 영국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브루나이의 첫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영국 입국자에게서 발생함에 따라, 영국은 12월 22일 가장 먼저 목록에서 삭제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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