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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아세안인권의회 의장 캄보디아 대(對)미얀마 행보 비판에 반박성명 발표

캄보디아 Khmer Times, Malay Mail 2022/01/28


☐ 2022년 1월 25일 캄보디아 국회는 아세안인권의회(ASEAN Parliamentarians for Human Rights) 의장이 캄보디아의 대(對)미얀마 행보를 비판한 데 대한 반박성명을 발표함.
- 캄보디아 국회 외무정보언론위원회(Commission on Foreign Affairs, International Cooperation, Information, and Media)는 훈 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의 미얀마 방문 등의 행보에 찰스 산티아고(Charles Santiago) 아세안인권회의 의장이 비판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반박성명을 발표함.
- 산티아고 의장은 2022년 1월 7~8일에 걸친 훈 센 총리의 미얀마 방문이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5개 합의안에 부합하지 않는 일방적 행보라며 비판한 바 있음.

☐ 캄보디아 국회는 훈 센 총리의 행보가 아세안 차원에서 미얀마 국내 사태를 인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함.
- 캄보디아 국회는 아세안인권회의 및 산티아고 의장이 상황을 적절히 파악하지 못하고 극단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함.

☐ 훈 센 총리는 미얀마 정세의 해결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소수민족 반군과의 휴전 연장 등 현실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음.
- 더불어 1월 25일 훈 센 총리는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Ismail Sabri Yaakob) 말레이시아 총리에 미얀마 내 평화 합의 이행 진전을 전제로 2022년 아세안정상회의에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최고사령관을 초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음.
- 그러나 이는 2021년 10월 아세안이 도출한 ‘미얀마 민주세력 및 아세안 특사와의 면담을 거부하는 군부 대표를 정상회의에서 배제한다’는 합의안과 정면 배치되는 행보로,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 등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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