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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 지역, 2021년 관광 수입 규모 사상 최저치 기록
태국 Bangkok Post, The Thaiger 2022/02/10
☐ 2021년 태국 관광체육부(Ministry of Tourism and Sports)는 국내 77개 주의 관광산업 수입액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 2021년 태국 관광산업 수입액은 69.55% 감소한 241조 3,500억바트(한화 약 1,248조 9,660억 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 태국은 2020년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관광 산업이 침체되었으며, 2020년 태국 관광산업 수입은 55.4% 감소한 4,820억 바트(한화 약 17조 5,255억 2,000만 원)를 기록함.
☐ 지역별로는 수도 방콕이 가장 큰 수입액을 달성하며 수도와 타 지역 간 큰 수입 격차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남.
- 2021년 방콕의 수입액은 627억 바트(한화 약 2조 2,797억 7,200만 원)로 집계되며 전국 1위를 달성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치앙마이가 233억 바트(한화 약 8,471억 8,800만 원)의 수입을 올리며 2위를 기록함.
- 그러나 방콕과 치앙마이 모두 관광 수입이 각각 75.39%, 53.27% 감소하였으며 전국 3위를 차지한 푸켓도 수입액이 80.34% 감소한 213억 바트(한화 약 7,744억 6,800만 원)를 기록함.
☐ 숙박 산업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속적 불경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태국호텔협회(THA, Thai Hotels Association)가 2022년 1월 10일부터 26일까지 태국 전역 숙박시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49%가 현재 수입액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입액의 30% 이하 수준에 불과하다고 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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