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필리핀, 유가 상승으로 인해 GDP 1% 감소 가능성 커

필리핀 The Manila Times, Inquirer 2022/03/15

☐ 호주 싱크탱크인 ANZ 연구소는 유가 상승으로 인하여 2022년 필리핀 국내총생산(GDP)이 1%가량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함.
- ANZ 연구소는 필리핀이 에너지 순 수입국이라는 점을 들어, 단기적으로 에너지 가격 인상이 국내 물가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함. 
- ANZ 연구소는 에너지 가격이 10%와 20% 상승했을 때 필리핀 GDP가 0.33%, 0.67% 감소하고, 에너지 가격이 30% 상승하면 필리핀 GDP가 1%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함.

☐ ANZ 연구소는 유가 상승으로 인해 필리핀의 경상수지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함.
- ANZ 연구소는 유가가 상승하면 중동의 산유국에 파견되어 일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의 송금액이 늘어날 수는 있지만, 이로 인한 무역수지 적자분을 상쇄할 만큼 긍정적이지는 못할 것이라고 평가함.
- 2021년 1~9월 필리핀의 경상수지 적자액은 26억 달러(한화 약 3조 2,250억 원)로 GDP의 0.9%에 달함.

☐ 필리핀 정부가 대중교통 수단을 위한 휘발유 보조금 인상 조치를 꺼내든 가운데, ANZ 연구소는 이로 인한 비용이 GDP의 0.7%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음.
- 필리핀 에너지부는 경유 가격이 리터당 83페소(한화 1,962원),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94페소(한화 2,222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함. 
- 필리핀 에너지부는 교통이 불편한 산간벽지에서는 운송 비용 때문에 휘발유 가격이 전망치보다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밝힘.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