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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제, 코로나19로 인해 아세안 회원국 중 가장 큰 타격 입은 것으로 드러나
필리핀 Inquirer.net, Rappler 2022/03/17
☐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은 필리핀이 코로나19로 인해 아세안 회원국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발표함.
- 2022년 3월 16일 제임스 빌라푸에르테(James Villafuerte) 아시아개발은행 동남아시아부 선임 경제분석가는 필리핀의 실제 국내총생산(GDP)이 코로나19가 일어나지 않았을 경우의 GDP 추정치보다 15.7% 낮다고 밝힘.
- 제임스 빌라푸에르테 경제분석가는 2020년 필리핀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장기간 동안 엄격한 봉쇄 정책을 시행하였으며, 그로 인해 9.6%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하여 이러한 격차를 야기했다고 밝힘.
☐ 아시아개발은행은 필리핀 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한 노동 시장 악화로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힘.
- 3월 16일 아시아개발은행은 ‘세계 유행병에서 부흥하는 동남아시아’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현재 필리핀의 실업률이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시점보다 낮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2019년 실업률보다 높다고 밝힘.
- 필리핀 국가경제진흥청(National Development Authority)은 필리핀의 실업률이 2020년에 15년 간 역대 최대치인 10.3%를 기록하였으나, 2021년 7.8%로 감소하였다고 보고함.
☐ 아시아개발은행은 필리핀의 실업률이 숙련 노동의 수요 공급 불일치로 인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치를 유지할 것이라 전망함.
- 제임스 빌라푸에르테 선임 경제분석가는 저숙련 노동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사업 모델에 적용하면서 고숙련 노동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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