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미얀마 KT 그룹 CEO, 군부와의 무기 거래 의혹 부인
미얀마 The Irrawaddy, The New York Times 2022/03/21
☐ 미얀마 국내 언론 더이라와디(The Irrawaddy)는 우 조나단 쪼 따웅(U Jonathan Kyaw Thaung) KT 그룹 최고경영자가 미얀마 군사정권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보도함.
- 더이라와디에 따르면 2021년 이후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 및 미얀마 시민단체 저스티스 포 미얀마(Justice For Myanmar) 등의 조사로 쪼 따웅 최고경영자가 군부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증거가 제시되었으나 쪼 따웅 최고경영자는 이를 부인함.
☐ 2021년 12월 24일 뉴욕타임즈는 쪼 따웅 가문이 미얀마 군부를 후원해왔다고 보도함.
- 뉴욕타임즈는 쪼 따웅 최고경영자가 유럽연합 등의 제재를 우회해 미얀마 군부에 유럽산 항공기와 이탈리아산 총기 등을 판매했다고 보도함.
- 그러나 쪼 따웅 최고경영자는 종교적 신념에 따라 양계 및 수산양식 사업 경영 또한 거부해왔다며 무기 판매 의혹을 부인함.
☐ 한편 쪼 따웅 최고경영자는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군부 최고지도자와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음.
- KT 그룹은 흘라잉 최고지도자의 아들인 아웅 삐 손(Aung Pyae Sone)과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2022년 2월 1일 미국 정부는 KT 그룹이 미얀마 군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고 쪼 따웅 최고경영자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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