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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식품가공업계, 양철판 대상 반덤핑관세 면제 연장 요청
태국 Bangkok Post 2022/04/06
☐ 태국 식품가공업계 및 태국 상공회의소는 양철판 등을 대상으로 한 반덤핑관세 면제 조치를 연장할 것을 요청함.
- 태국 식품가공산업협회는 태국 상공회의소와 함께 태국 상무부에 양철판 및 틴 프리 스틸(tin-free steel) 등의 품목에 대한 반덤핑관세 면제 연장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힘.
- 양철판 및 틴 프리 스틸은 통조림 가공에 널리 사용됨.
☐ 식품가공산업협회는 최근 강철 가격 및 식품가공업 부문 생산비용이 급등함에 따라 이를 상쇄하기 위한 관세 면제 조치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양철판 등을 대상으로 한 반덤핑관세 면제 조치는 본래 2022년 5월 12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식품가공산업협회는 이를 2022년 6월부터 11월까지로 연장할 것을 요청할 계획임.
- 2021년 10월 반덤핑 및 상계위원회(Anti-Dumping and Countervailing Committee)는 태국 식품가공업의 세계 시장 내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반덤핑관세 면제 조치를 연장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2021년 12월 양철판 가격은 톤당 5만 1,015바트(한화 약 185만 원)로, 2020년 1월 2만 7058바트(한화 약 98만 원)에 비해 88% 상승한 바 있음.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주요 철 생산국인 러시아의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철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 식품가공산업협회는 향후 태국 정부에 생산비용 증가에 따른 지원을 추가 요청할 수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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