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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재무부,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식량·원자재 수급에는 문제 없어
필리핀 ABS-CBN, Philippines News Agency 2022/04/07
☐ 4월 5일 카를로스 도밍게스(Carlos Dominguez) 필리핀 재무부 장관은 2022년도 정례 경제 브리핑(Philippine Economic Briefing 2022)을 통해 원자재, 연료, 옥수수, 밀 수급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발표함.
- 도밍게스 장관은 물자가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시중에서 가격 상승을 야기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정부가 원자재를 수급하는 데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강조함.
- 도밍게스 장관은 쌀을 비롯한 주식(主食) 생산이 필리핀 내에서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원자재·식량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힘.
☐ 도밍게스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돼지고기를 수급하는 데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힘.
- 필리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번지면서 수많은 돼지가 살처분됐으며, 필리핀 정부는 돼지고기 수입량을 늘려 재고를 비축하고 있음.
- 도밍게스 장관은 국제 유가 전망은 현재 시장 가격보다 훨씬 낮다고 주장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유가가 제자리를 찾아 내려갈 것이라고 발언함.
☐ 윌리엄 다르(William Dar) 필리핀 농업부 장관은 차기 정부에서도 현 정권이 추진 중인 농업 개혁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함.
- 윌리엄 다르 장관은 쌀 관세부과법(Rice Tariffication Law) 덕분에 국내에서 쌀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져 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임.
- 윌리엄 다르 장관은 2019년 기준 87%였던 식량 자급률이 2021년에는 92%로 증가했다며 국내에는 식량 부족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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