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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제 석유 가격 급상승으로 신흥국 중 가장 큰 피해 받아
필리핀 The Phnom Penh Post, Business World 2022/04/26
☐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는 국제 석유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필리핀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함.
- 영국의 싱크탱크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 소속된 가브리엘 스턴(Gabriel Sterne) 국제전략 및 신흥시장 연구 담당관과 루시야 보니야(Lucila Bonilla) 신흥시장 경제 분석가는 보고서를 통해 필리핀이 신흥국 중 국제 석유 가격의 급상승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함.
☐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필리핀을 비롯한 석유 수입국이 에너지 물가 상승과 재정적 압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함.
- 필리핀 중앙은행은 국제 석유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2022년 물가 상승률이 4.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필리핀 정부는 원활한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물가 상승률을 2~4% 내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석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필리핀의 경상수지 적자가 확대될 것이라 밝힘.
- 필리핀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필리핀의 경상수지 적자는 432억 달러(한화 약 54조 88억 원)로 전년 경상수지 적자 246억 달러(한화 약 30조 7,550억 원)에 비해 75.7% 증가하였음.
- 2022년 1~2월 필리핀 경상수지 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47.6%로 늘어났으며, 이는 동년 동 기간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것에 비해 무역 수입액이 24% 증가하였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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