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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무부, 베트남 내 생산 차량 대상 특별소비세 납부 기한 연장
베트남 Vietnam News, The Phnom Penh Post 2022/05/12
☐ 베트남 재무부는 베트남 내에서 생산된 차량에 대한 특별소비세의 납부 기한을 연장한다고 발표함.
- 베트남 재무부는 국내에서 생산 및 조립된 차량에 대해 6월에서 9월까지 부과된 특별소비세의 납부 기한을 11월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힘.
- 납부 기한 연장 대상이 되는 특별소비세 규모는 총 20조 동(한화 약 1조 1,040억 원) 가량임.
☐ 베트남 재무부는 베트남 차량 업계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회복 지원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함.
- 재무부는 국내 차량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운데 특별소비세 납부 기한 연장 조치는 필수적이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타 국가 또한 국내 산업 지원을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함.
- 베트남 국내 제조업계가 납부하는 특별소비세는 평균 월 2조 4,500억 동(한화 약 1,352억 원)에서 2조 8,000억 동(한화 약 1,545억 원)임.
☐ 베트남 국내 차 가격은 높은 세율로 인해 동남아시아 역내 타 국가 대비 10~25% 높게 형성되어 있음.
- 최근 베트남 산업무역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는 국내 생산 차량의 생산 비용 절감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소비세를 면제하는 안을 내놓은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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