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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세계은행이 내놓은 기후창고 구상에 참여할 뜻 밝혀
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 World Bank Group 2022/05/13
☐ 5월 9일 세계은행(World Bank)은 탄소배출권(carbon credits) 거래가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정부에 협조를 구함.
- 싱가포르 정부는 전 세계의 여러 탄소배출권 거래 등기소를 연결하기 위한 기후창고 구상(Climate Warehouse initiative)에 참여할 뜻을 밝힘.
- 탄소배출권 등기소는 산림 보호 사업과 같은 탄소배출권의 근원이 되는 여러 상쇄 프로젝트(offset projects)들을 추적하고, 탄소 배출 감축이나 제거가 확인된 경우 배출권을 발급하는 역할을 담당함.
☐ 현재 국제기구, 비영리단체, 사기업을 포함한 각국 정부와 비정부 행위자가 운영하는 등기소에 탄소배출권 거래가 등록되고는 있으나, 이러한 등기소에 등록되지 않은 탄소배출권 거래도 상당함.
- 특히, 하나의 탄소 배출 상쇄 사업이 각기 다른 등기소에 이중으로 등록되는 일도 벌어지고 있어, 세계은행은 기후창고 구상을 통해 이러한 문제해결을 도모하고 있음.
- 세계은행 대변인은 싱가포르가 탄소 거래 허브로 적합하며, 기후창고 구상과 같은 정보 시스템은 탄소 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중추적인 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다고 밝힘.
☐ 세계은행 대변인은 싱가포르가 세계적 수준의 시장과 거래 인프라, 선정(good governance), 고숙련 노동력을 갖추고 있어 기후창고 구상에 안성맞춤이라고 강조함.
- 대기 중 이산화탄소 1톤만큼을 제거하거나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방지할 경우 탄소배출권 한 단위가 부여됨.
- 탄소 배출자는 자신의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하여 탄소배출권을 시장 거래를 통하여 구매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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