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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통령 및 각료의 국제기구 직책 수행을 허용하는 헌법 개정안 발의
싱가포르 Asia One, Channel News Asia 2023/11/08
☐ 싱가포르 의회에 헌법 개정안이 제출됨
- 국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대통령과 각료가 개인 자격으로 외국 및 국제기구에 임명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헌법 개정안이 싱가포르 의회에 제출됨
- 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타르만 샨무가라트남(Tharman Shanmugaratnam) 싱가포르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과 G20에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됨
☐ 싱가포르 정부는 대통령이 국제기구 주요 직책을 수행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임
- 싱가포르 총리실(PMO, Prime Minister’s Office)은 성명에서 “때때로 대통령이나 장관이 외국 및 국제기구의 주요 직책을 맡도록 초청받는다”고 밝힘
- PMO는 “이러한 직책을 수락하면 싱가포르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익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임
☐ 현(現) 싱가포르 대통령은 여러 국제적 직책을 맡고 있음
- 현행 싱가포르 헌법은 국가 원수인 대통령이 사적 자격으로 활동하는 외부 기관에서 공적 역할을 맡지 못하도록 규정함
-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은 현재 G20 저명인사그룹의 글로벌 금융 거버넌스(G20 Eminent Persons Group on Global Financial Governance) 의장과 세계경제포럼 이사회 위원 등 여러 국제적 직책을 맡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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