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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023년 전반적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 속 근원 소비자물가는 상승세
싱가포르 Strait Times, 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2024/01/24
☐ 싱가포르의 근원 소비자물가는 2023년 12월 상승세
- 민간 교통 및 숙박 비용을 제외한 싱가포르의 근원 소비자물가는 12월에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여 전년 동월 대비 3.3%를 기록했으며, 이는 11월의 3.2%보다 높은 수치임
- 2023년 전체 인플레이션은 평균 4.8%로 2022년의 6.1%에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품 및 서비스세(GST) 인상으로 인해 근원 인플레이션은 연간 4.2%까지 상승함
☐ 물가압력은 2024년 초까지 지속될 전망
-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과 산업통상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GST율이 9%로 추가 인상되고 대중교통 요금 및 에너지 관세 등의 가격 인상으로 근원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함
- 연말로 갈수록 수입 비용 감소와 국내 노동 시장의 완화로 핵심 인플레이션의 점진적인 완화 추세가 기대됨
☐ MAS와 MTI, 2024년 인플레이션 전망에 신중한 입장 유지
- MAS와 MTI는 2024년 핵심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2.5~3.5%로 유지하며, 1월 29일 발표될 차기 통화정책 성명에서 전체 인플레이션 전망 범위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임
- 글로벌 에너지 및 해운 비용 충격, 식품 원자재 가격 상승, 국내 노동 시장의 지속적인 긴장 상태 등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는 반면, 글로벌 경제의 약화는 비용 압박의 빠른 완화로 이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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