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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은행들, 對미얀마 무기 조달 관여 부인

태국 Bangkok Post, UN 2024/07/01

☐ 태국 은행들, 미얀마 군부에 대한 무기 거래 지원 주장 반박
- 최근 톰 앤드루스(Tom Andrews) 국제연합(UN) 인권특사는 태국 은행 5곳을 포함한 16개 국제 은행이 미얀마 군부와의 거래에 연루되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함
- 태국 은행협회(TBA: Thai Bankers’ Association)는 태국 은행들이 미얀마 군부에 무기를 조달하기 위한 거래를 진행했다는 상기 주장을 부인함

☐ UN 보고서, 미얀마 군부와의 거래 의혹이 제기된 태국 은행명 공개
- UN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시암상업은행(SCB: Siam Commercial Bank), 방콕은행(Bangkok Bank), 카시코른뱅크(Kasikornbank), 크룽타이은행(Krungthai Bank), TMB타나차트은행(TMB Thanachart Bank)이 미얀마 군부에 물품을 공급한 업체들과 금융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됨
- 특히, SCB는 2023/24 회계연도에 500만 달러(약 70억 원)였던 거래 액수가 2024/25 회계연도 1/4분기에 1억 달러(약 1,400억 원)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보고서는 또한 태국 기업들이 헬기 예비 부품, 이중 용도 물품, 항공 연료 등 다양한 자재를 미얀마 군부에 공급했다고 지적함

☐ 태국 은행들의 입장 및 향후 조치
- SCB는 동 거래가 군사물품이 아닌 소비자 및 에너지 제품과 관련된 것이라고 주장하였으며, TBA는 협회 소속 은행들이 미얀마 군 조직의 무기 조달 지원에 반대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함
- 한편, 랑시만 롬(Rangsiman Rome) 태국 행동전진당(Move Forward Party)의원은 UN 보고서에서 제기된 쟁점들을 안보 담당 하원 위원회를 통해 조사하겠다고 약속함
- 태국 외교부는 태국의 은행과 금융기관이 국제 규약을 준수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정부가 UN 특별보고관의 보고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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