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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남중국해 갈등으로 국내 정치적 혼란 심화

필리핀 Asia Times 2024/07/04

☐ 필리핀,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충돌로 정치적 분열 발생
- 최근 중국 해군이 세컨드 토마스 암초(Second Thomas Shoal)에서 보급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필리핀 해군 요원을 강제로 탑승시키고 무장 해제시킨 사건이 발생함
- 동 사건은 남중국해 관련 중국의 강경한 태도에 대하여 다양한 견해를 보이고 있는 정부 기관 간 분열로 이어짐 

☐ 필리핀 관리들의 상반된 반응
- 루카스 베르사민(Lucas Bersamin) 필리핀 행정부장관은 금번 사건을 '오해 또는 사고(misunderstanding or an accident)'라고 언급한 한편, 길버트 테오도로 주니어(Gilbert Teodoro Jr.) 필리핀 국방부장관은 중국의 '공격적이고 불법적인 무력 사용(aggressive and illegal use of force)'이라고 비난함

☐ 필리핀의 남중국해 전략에 대한 시사점
- 금번 사건으로 인해 필리핀 내 정치적 균열, 특히 에두아르도 아노(Eduardo Ano) 국가안보보좌관과 테오도로 주니어 국방부차관 사이의 갈등*이 재조명됨
-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필리핀 전 대통령은 긴장의 고조를 피하기 위해 중국에 유화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 정부의 접근 방식을 비판함

*테오도로 차관은 최근 RoRe Mission** 수행 과정에서, 아노 보좌관이 이끄는 관련 주요 기관들과의 논의 및 협력 없이 동 임무를 수행한 바 있음
**필리핀 국군과 서부사령부가 아융인 암초(Ayungin Shoal)에 주둔한 병력을 대상으로 실시한 병력 순환 및 재배치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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