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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UN 특별보고관, 미얀마 내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 경고

미얀마 Independent, Al Jazeera 2024/07/08

☐ AA-군부 간의 지속적인 분쟁 및 강제 징집으로 위기 악화
- 반군부 성향 소수민족무장단체(EAO: Ethnic Armed Organization)인 아라칸군(Arakan Army)*과 미얀마 군부 사이의 교전이 2023년 말부터 수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있음
- 미얀마 군부는 지난 2월부터 1,000여 명의 로힝야족 남성과 소년들을 강제 징집한 것으로 보고됨

☐ UN 특별보고관, 라카인주 로힝야(Rohingya)족에 대한 인도주의적 위기 경고
- 토머스 앤드루스(Thomas Andrews) 국제연합(UN) 인권이사회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은 라카인주(Rakhine State) 내 상기 분쟁 상황이 2016년과 2017년 '집단학살 폭력 사태(genocidal violence)**'를 연상시킨다고 지적함
- 상기 언급된 2017년의 사건으로 인해 약 2만 5,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73만 명의 로힝야족 무슬림이 방글라데시로 피신했으며, UN은 이러한 폭력 사태를 의도적 집단학살(genocidal in intent)로 규정한 바 있음

☐ 국제 사회의 우려 및 민간인 보호 촉구
- UN 인권사무소(OHCHR: Office of 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와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는 아라칸군이 부티다웅(Buthidaung) 마을을 점령하는 등 지속되는 폭력 사태를 보고함
- 메튜 밀러(Matthew Miller)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러한 폭력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군과 무장단체 모두 민간인을 보호할 것을 촉구함

*미얀마 라카인족으로 구성된 무장단체로 라카인족의 민족자결주의를 근간으로 두고 활동함
**2017년 8월, 미얀마 군부는 아라칸로힝야구원군(ARSA: Arakan Rohingya Salvation Army)으로부터 경찰 초소 및 육군 기지에 대한 공습을 받은 후, 라카인 주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감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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