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CSTO 정상회의, 아스타나에서 역내 안보 및 협력 논의

☐ 카자흐스탄 대통령, CSTO 정상회의 주재-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주재한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 정상회의가 개최됨-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토카예프 대통령을 포함하여 알렉산더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 타지키스탄 대통령, 이망갈리 타스마감베토프(Imangali Tasmagambetov) CSTO 사무총장이 참석함 - 한편 CSTO 참여 중단을 선언한 아르메니아의 총리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은 이번 회담에 참석하지 않음 - 토카예프 대통령은 회원국뿐만 아니라  유라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있어 CSTO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함 ☐ 정상회의 주요 논의 사항- 푸틴 대통령은 '오레슈니크(Oreshnik)' 미사일 시스템을 공개하며 러시아가 서방의 어떠한 공격에도 대응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함 - 카자흐스탄의 첫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이 논의되었으며, 러시아는 국영 원자력 기업 로스아톰(Rosatom)의 협력 의사를 표명함☐ CSTO의 성과와 목표- 이번 정상회의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은 의장국 임기 동안 타지크-아프간 국경 개발을 위한 국가 간 프로그램을 채택하는 등 약 60가지 활동이 수행되었다고 보고함 - 세르게이 쇼이구(Sergei Shoigu) 러시아 연방 안전보장회의 의장은 러시아의 핵우산이 모든 CSTO 동맹국 보호에까지 확대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짐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2024-12-05

#CSTO #아스타나 #토카예프 대통령 #오레슈니크 미사일 #원자력 발전소 자세히보기

카자흐스탄 국립은행, 인플레이션 우려 속 기준금리 15.25%로 인상

☐ 카자흐스탄 국립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함- 카자흐스탄 국립은행(NBK: National Bank of Kazakhstan)은 11월 29일 기준금리를 연 15.25%로 인상한다고 밝힘- NBK는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이 변화된 경제 환경과 인플레이션 위험 평가를 반영했다고 밝힘 ☐ 환율 약세와 실질 금리 인하가 주요 원인 - NBK는 환율 약세로 인한 통화 여건 완화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실질 금리 인하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음- NBK는 글로벌 식품 가격 상승, 러시아의 높은 인플레이션, 특히 금융 및 에너지 부문에서의 시장 변동성 증가가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함☐ 인플레이션 및 경제 성장 전망치 수정- NBK는 2024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8~9%로 수정했으며, 2025년에는 6.5~8.5%, 2026년에는 5.5~7.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은행은 통화긴축정책을 통해 2027년 말까지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함- 카자흐스탄의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0~4.5%로 수정됨

카자흐스탄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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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정국 혼란 속 대통령 선거일 12월 14일로 확정

☐ 조지아 의회가 대통령 선거일과 취임일을 확정함 - 조지아 의회가 차기 대통령 선거일을 12월 14일로, 취임일을 12월 29일로 확정 발표함- 집권 여당인 조지아드림당은 미하일 카벨라슈빌리(Mikhail Kavelashvili)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함 ☐ 조지아 대통령, 불법 의회에서 결정된 조치를 따르지 않겠다 선언  - 살로메 주라비슈빌리(Salome Zourabichvili) 조지아 대통령은 이번 의회 회기가 위헌이라고 선언하고, 합법적인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퇴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이라클리 코바히제(Irakli Kobakhidze) 조지아 총리는 새 대통령 취임일인 12월 29일에 주라비슈빌리 대통령이 대통령궁을 비워야 한다고 발표함☐ 시위대, 트빌리시 도심에서 경찰과 무력 충돌- 한편, 트빌리시 도심 의회 건물 앞에서 조지아 국민의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음 - 수천 명에 달하는 시위대는 정부 사임과 새로운 의회 선거를 요구하고 있으며,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가스를 사용해 시위대를 해산시킴 - 부정선거 논란으로 시작된 반정부 시위는 최근 진정되는 듯 하였으나, 코바키제 총리가 EU 가입 회담을 2028년까지 연기하고 EU의 자금 지원을 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다시 격화됨  - 한편 카자 칼라스(Kaja Kallas) 신임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조지아에 대한 제재 조치 도입 가능성을 시사함

조지아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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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즈베키스탄에 천연가스 공급 확대 계획 발표

☐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에 천연가스 수출 확대 계획 확정 발표-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아스타나에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 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에너지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양자 협력에 관하여 논의함-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간 지속적인 에너지 협력, 특히 가스 부문 협력을 강조하였으며, 푸틴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러시아는 2023년부터 카자흐스탄을 경유하여 우즈베키스탄에 천연가스를 수출하고 있음☐ 가스 공급 및 인프라 확충-  러시아는 2023년 10월 7일부터 카자흐스탄을 경유한 가스 공급 경로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 성공을 바탕으로 공급량을 확대할 예정임  - 러시아 국영 에너지 대기업 가즈프롬(Gazprom)은 2025년까지 우즈베키스탄에 보내는 천연가스 물량을 28억m³에서 연간 110억m³로 4배가량 늘릴 계획임-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에 추가로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중앙아시아센터 가스관 시스템의 용량을 증대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임☐ 장기 에너지 협력 계약과 추가 가격 협상 예정- 러시아는 가스 공급량 확대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에너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가스 협력에 대한 15년 협정 논의를 진행하고 있음 - 2024년 우즈베키스탄은 국내 가격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인 1000㎥ 당 160달러(약 22만 원)로 러시아산 가스를 수입했는데, 이는 터키나 중국의 지불가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은 가스 수입 가격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됨

우즈베키스탄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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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아르메니아의 CSTO 복귀 기대

☐ 러시아, 아르메니아에 CSTO 재가입 제안- 마리아 자하로바(Maria Zakharova)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아르메니아의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sation) 복귀와 파트너십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힘 -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과의 무력 분쟁 당시 CSTO가 군사적 지원은 물론 정치적 비난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CSTO 참여 중단을 선언한 바 있음 ☐ 아르메니아, CSTO의 소극적인 대응 비난-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11월 28일 아스타나에서 열린 CSTO 정상회의에 참여하지 않음 - 또한 아르메니아 총리 대변인은 아르메니아의 CSTO 활동 참여 동결 결정은 확고하다고 재차 강조함☐ 러시아, 역내 영향력 유지와 CSTO 내부 위기 해결 위해 아르메니아 회유 시도- 정치 분석가들은 러시아가 CSTO의 명성을 회복하고 아르메니아가 영향권에서 이탈하는 것을 막으려 한다고 분석함- 러시아 외교정보원은 미국이 아르메니아에서 친서방 세력을 육성하고 있으며, 향후 선거에 영향을 미쳐 아르메니아의 서구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함

아르메니아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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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과 중국, 비자 제도 자유화 및 협력 강화 추진

☐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비자 자유화 및 영사 협력 논의- 11월 24일 주중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대표들이 베이징에 위치한 외교부 영사부와 만나 비자 절차 간소화 및 영사 협력 강화를 논의함-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 권리 보호, 관광 개발, 기업가 정신, 투자 기회 등에 중점을 둔 논의가 진행됨☐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사업 진전- 11월 25일에는 일콤 마스카모프(Ilkhom Makhkamov)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장관이 타슈켄트에서 유준(Yu Ju) 중국 대사를 만나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프로젝트를 논의하며, 3자 양허 협정 체결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함- 양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무역과 운송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하며, 건설 착공을 위한 발대식 계획도 논의함 ☐ 효율적인 무역 거래를 위한 구체적 방안 논의- 양국은 화물 운송 쿼터 증대, 중국 항구를 통한 컨테이너 이동 가속화, 우즈베키스탄 항공사의 운항 빈도 증가 등에 관해 논의함- 또한 물류 효율화, 무역 증대,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간 연결성 제고를 위한 논의가 진행됨

우즈베키스탄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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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BRICS 통화 위협에 대응

☐ 러시아 대통령궁 대변인, BRICS 통화에 대한 미국의 압박에 경고-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크렘린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BRICS 국가들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것과 관련하여 무역에서 탈달러화가 가속되는 추세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대응함- 페스코프 대변인은 달러의 기축 통화로서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국가 통화로의 전환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강조함☐ 전 세계적인 탈 달러화 추세 - 페스코프 대변인은 무역에서 자국 통화를 사용하는 추세가 BRICS 국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보다 광범위한 글로벌 움직임이라고 지적함- 이러한 변화는 특히 서방의 제재와 금융 시스템의 무기화에 대응하여 달러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국가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 러시아, BRICS 통화 이니셔티브 적극 지원- 러시아는 디지털 채널을 포함하여 국가 간 자국 통화 거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BRICS Bridge 플랫폼 개발을 지원함-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부장관은 이러한 이니셔티브가 미국과 EU의 경제적 영향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러시아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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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원자력·에너지 협력 확대 모색

☐ 러시아, 카자흐스탄 원전 건설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하여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 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을 약속함 - 푸틴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이 국민투표를 통해 원자력 발전을 추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원전 건설에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 러시아의 국영기업 로스아톰(Rosatom)은 전 세계적으로 안전 기준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20개국에서 원전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 원자력 에너지 협력 및 전통적 파트너십 확대- 푸틴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이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양국 간 원자력 에너지 협력 확대 가능성을 언급함- 한편 양국은 전통적으로 우주 및 첨단 기술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해 왔음 ☐ 새로운 석유 및 가스 공급 경로 논의- 푸틴 대통령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번 만남에서 제3국, 특히 중국으로의 새로운 석유 및 가스 공급 경로 조성 관련 논의를 진행함- 새로운 에너지 운송 경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에너지 안보와 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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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크르메니스탄, 석유 및 가스전에서 다량의 메탄 배출 확인

☐ 투르크메니스탄, 석유 및 가스전 메탄 누출 심각한 수준 - 환경방위기금(EDF: Environmental Defense Fund)은 메탄SAT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미국, 투르크메니스탄, 베네수엘라 등 화석연료 생산 지역에서 메탄 배출량이 상당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음- 초기 조사 결과, 북미 및 중앙아시아 생산 현장의 메탄 배출량이 지상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이전 추정치보다 상당히 높다는 것을 보여줌- 메탄SAT(MethaneSAT)는 메탄가스 배출량을 감지하고 측정하기 위해 설계된 첨단 위성으로, 주요 메탄 배출원을 모니터링하여 규모와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감축을 독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글로벌 메탄 공약과 배출량 감축의 시급성- 투르크메니스탄과 미국은 2030년까지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을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메탄 공약에 서명함- 스탠포드(Stanford)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은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기 메탄 수치는 8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 메탄 배출량 감축을 위한 노력- 이산화탄소보다 짧은 기간 지속되지만 80배 이상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은 주로 화석연료 생산, 농업, 폐기물 분해를 통해 배출됨- 대기 중 메탄 수치가 위험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메탄 배출량 감축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이 시급함

투르크메니스탄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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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연료 부족 해결 위해 신규 정유 공장 계획

☐ 카자흐스탄, 2036년까지 자동차 연료 부족 예상- 알마사담 사트칼리예프(Almasadam Satkaliyev) 에너지부장관은 11월 25일 의회 연설을 통해 2036년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자동차 연료 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힘 - 사트칼리예프 장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정유 공장이 필요하다며,  연간 1,000만 톤의 처리 능력을 갖출 예정인 새로운 정유 공장을 2032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카자흐스탄의 연료 생산 및 수입 계획- 카자흐스탄은 현재 세 개의 정유소를 운영 중이며, 계절에 따라 연료 부족이 발생하면 러시아로부터 추가 연료를 수입하고 있음- 2032년까지 연간 1,900만 톤의 연료를 생산하여 수입 필요성을 없애고 수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LPG 생산 안정화 및 증대 계획- 카자흐스탄은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250만 톤의 LPG를 생산했으며, 2032년까지 420만 톤으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국내 시장 안정과 증가하는 소비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3년 11월부터 LPG 수출을 금지한 바 있음

카자흐스탄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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