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EU, 유럽정치공동체 정상회담을 앞두고 몰도바에 대한 추가 지원 약속

☐ 유럽연합이 몰도바의 유럽연합(EIU) 통합을 위해 추가 지원을 제공할 예정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 위원장은 유럽정치공동체(European Political Community) 회담을 앞두고 몰도바가 EU에 통합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언함- 유럽정치공동체는 두 번째 정상회담을 몰도바 수도 키시나우(Chisinau)에서 35km, 우크라이나 국경과 20km 떨어진 미미 성(Castle Mimi)에서 개최함☐ EU가 몰도바의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임- EC는 몰도바 건물의 열효율 제고, 철도 현대화, 국방력 강화 등을 위해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임-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몰도바 수도에서 유럽정치공동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야말로 몰도바가 유럽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주장함☐ 몰도바는 2030년 EU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음- 몰도바는 마이아 산두(Maia Sandu) 몰도바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인 2022년 EU 후보국 지위를 획득하였으며, 2030년 정식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음- 산두 대통령은 비록 몰도바 내 트란스니스트리아(Transnistria)라는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지역이 존재하지만  몰도바의 EU 가입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함

몰도바 2023-06-05

#유럽 #통합 #인프라 #에너지 자세히보기

지멘스,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분야에 34억 달러 투자

☐ 독일 기업 지멘스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분야에 투자할 예정임- 독일 기업 지멘스(Siemens)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분야에 34억 달러(한화 약 4조 4,200억 원)를 투자할 예정임- 아리엘 포라트(Ariel Porat) 지멘스 유럽 회장은 최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우즈베키스탄의 비즈니스 잠재력을 점검함☐ 지멘스가 우즈베키스탄에 화력·태양광 발전소 등을 건설할 예정임 - 지멘스는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수르한다리야(Surkhandarya)주와 나보이(Navoi)주에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임- 지멘스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가스 발전소와 더불어 태양광 발전소, 열병합 발전소 등을 우즈베키스탄에 건설할 예정임☐ 지멘스가 우즈베키스탄과 제철업, 전기 공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임- 주라베크 미르자마흐무도프(Zhurabek Mirzamakhmudov)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은 지멘스의 우즈베키스탄 투자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히며, 포괄적인 공동 로드맵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임- 지멘스는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 인프라 외에도 제철업, 전기 공업, 화석 연료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임

우즈베키스탄 2023-06-05

#에너지 #기업 #경제 #투자 자세히보기

몽골, 대한민국 및 미국과 3자 회의 개최

☐ 몽골에서 몽골, 대한민국, 미국 간 3자 회의가 사상 최초로 개최됨- 5월 30일 몽골과 대한민국, 미국의 3자 회의가 사상 최초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서 개최됨 - 몽골에서는 군테브수렌 비얌바수렌(Guntevsuren Byambasuren) 몽골 외무부 정책기획국장이, 대한민국에서는 최용준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이, 미국에서는 마크 램버트(Mark Lambert)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자국을 대표하여 3자 회의에 참석함 ☐ 각국 대표들은가 지역 및 국제 안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각 부문 협력을 논의함- 비얌바수렌 국장, 최용준 국장, 램버트 차관보는 첫 번째 회의에서 지역 및 국제 안보 및 상호 간 이해 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이와 함께 교통, 물류, 에너지, 광물, 식량 안보, 기후 변화,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대해서 논의함☐ 3개국이 정기적으로 3자 회의를 개최하는 데에 합의함- 3개국 대표들은 회의를 마무리한 후 3자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자는 내용의 공동 성명문을 발표함 -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치를 공유하는 3국이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에 기여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우리의 인태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행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표함

몽골 2023-06-05

#협력 #국제 관계 #경제 #정치 자세히보기

카자흐스탄 대통령, 벨라루스의-러시아 연맹국 가입 제안 거절

☐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러시아-벨라루스 연맹국에 가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함-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연합 국가(Union State)에 가입할 의사가 없다고 밝힘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구 소련 국가들이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맺은 연합 국가 협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함 ☐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카자흐스탄에 연맹국 가입을 제안함 -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연맹국은 유라시아 경제연합보다 더 고도의 통합을 요구하지만, 현재 전 세계적인 상황이 특수하기 때문에 카자흐스탄이 연맹국 가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함 - 루카셴코 대통령은 가입국 모두가 핵무기를 공유할 수 있다면서 카자흐스탄에 연맹국 가입을 제안함 ☐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다른 유라시아 통합 기구는 필요 없다고 발언함 - 토카예프 대통령은 루카셴코 대통령의 농담을 잘 들었다면서, 유라시아 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을 비롯해 다른 통합 기구가 많은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연맹국 가입까지는 필요하지 않다고 발언함- 또한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이 핵확산방지조약(NPT) 가입국이라면서, 카자흐스탄은 핵무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덧붙임 

카자흐스탄 2023-06-05

#지역 협력 #핵무기 #경제 #정치 자세히보기

UN, 우크라이나 아동 사상자 1,500명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 발표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어린이 사상자가 1,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데니스 브라운(Denise Brown) 유엔(UN) 인도주의 업무 조정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 어린이 1,500여 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발표함 - 브라운 조정관은 희생당한 어린이의 87%가 포격이나 미사일 공습, 혹은 자살 폭탄 드론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덧붙임☐ UN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약속함- UN은 직접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뿐만이 아니라 전란을 피해 거처를 옮긴 어린이들의 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이 상당히 훼손되었다면서, UN은 필요하다면 끝까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도울 것이라고 강조함. - 한편 UN은 2023년 5월 한 달 동안 우크라이나에서 6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보고함.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어린이 약 2만 명을 납치했다는 의혹이 대두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로 납치된 우크라이나 어린이 중 371명이 귀환했다고 발표함 -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가 약 2만 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러시아로 납치했다고 주장함 

러시아 2023-06-05

#전쟁 #범죄 #인권 자세히보기

몽골, 정책 미비로 희토류 개발 지연

☐ 몽골의 희토류 개발이 정책 및 법률 미비로 지연되고 있음- 퀄리파이드 매니지먼트 컨설턴츠(Qualified Management Consultants)의 다그바 음야그마르수렌(Dagva Myagmarsuren) 광업 분야 담당은 몽골의 희토류 개발이 상당히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함 - 음야그마르수렌 컨설턴트는 몽골 정부의 부족한 정책 및 입법 활동으로 인해 희토류 개발이 갈피를 잡지 못한다고 설명함☐ 몽골에 매장된 희토류의 규모가 확인되지 않고 있음- 2009년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몽골은 전 세계에 매장된 희토류의 약 16.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고 나타났지만, 음야그마르수렌 컨설턴트는 이 조사가 희토류가 아닌 모든 광물에 대한 조사라며 부정확하다고 지적함 - 대한민국과 독일 등이 몽골 희토류 시장 진출 의사를 밝혔지만, 희토류 개발에 대한 정책과 법률이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짐 ☐ 몽골 희토류에 관심을 가진 나라는 많지만,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는 않음- 5월 21일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몽골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몽골의 희토류 개발에 관심을 표명함 - 한편 2012년 몽골 정부는 광업 허가에 대한 제한을 강화했으며, 그로 인해 몽골에 현존하는 희토류 광산 4곳에 대한 추가 투자를 유치하지 못함

몽골 2023-06-02

#광물 #광업 #자원 #경제 자세히보기

세계은행, 키르기스스탄의 재정적 성장 지원

☐ 키르기스스탄 총리와 세계은행 간부가 회담을 가짐 - 아쿨베크 자파로프(Akylbek Japarov) 키르기스스탄 총리가 세계은행(World Bank) 유럽중앙아시아 지부 안토넬라 바사니(Antonella Bassani) 부대표를 접견함 - 두 사람은 만난 자리에서 양자 협력과 세계은행이 키르기스스탄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함☐ 키르기스스탄이 세계은행의 지원으로 상수도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함 - 자파로프 총리는 세계은행의 지원 덕분에 키르기스스탄이 수자원 공급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12만 8,000명 이상이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함-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국가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수도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232개 마을과 27개 도시에 총 4억 6,820만 달러(6,087억 원)를 투입하였음 ☐ 세계은행이 키르기스스탄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임- 바사니 부대표는 세계은행과 다른 국제 금융 기관이 키르기스스탄이 재정 안정성과 경제 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언함 - 세계은행은 1992년부터 키르기스스탄에 총 21억 달러(한화 약 2조 7,300억 원) 상당의 차관과 지원금을 제공해 왔음 

키르기스스탄 2023-06-02

#세계은행 #개발 #원조 #수자원 자세히보기

카자흐스탄 경제부 장관, 투자 정책 개선안 제시

☐ 카자흐스탄 국가경제부 장관이 투자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함 - 5월 29일 알리베크 쿠안티로프(Alibek Kuantyrov) 카자흐스탄 국가경제부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직접 투자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카자흐스탄이 투자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함 - 쿠안티로프 장관은 카자흐스탄 상원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조세 제도와 규제 철폐가 투자 유치에 중요하다고 주장함 ☐ 카자흐스탄 정부가 투자 확대를 위해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함- 쿠안티로프 장관은 2022년 카자흐스탄이 유치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80억 달러(한화 약 36조 4,000억 원)라면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 쿠안티로프 장관은 투자 유치를 위해 카자흐스탄 정부가 2023년 18조 3,000억 텡게(한화 약 53조 5,190억 원)를 고정자산에 투입할 것이라고 주장함  ☐ 카자흐스탄 정부가 지정학적 인접성의 중요함을 강조함- 쿠안티로프 장관은 현재 세계적으로 외국인직접투자의 감소와 투자 시장 파편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리적 인접성보다 지정학적 인접성이 더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고 지적함 - 쿠안티로프 장관은 이러한 상황 때문에 투자를 받는 위치에 있는 개발도상국이 상대저으로 더욱 취약한 위치에 놓였다고 지적함

카자흐스탄 2023-06-02

#투자 #무역 #국제 관계 #경제 자세히보기

EU, 우크라이나의 모스크바 공격 의혹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 의사 확고

☐ 유럽 의회 의장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확인함- 5월 31일 로베르타 메촐라(Roberta Metsola) 유럽 의회(European Parliament) 의장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Moscow)를 공격했다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발언함 - 우크라이나는 자국 수도 키이우(Kyiv)가 대규모 공습을 받자 모스크바에 최소 8기의 드론을 투입해 기습을 감행함 ☐ 유럽 의회는 러시아가 완전히 철군하기 전까지 우크라이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힘- 메촐라 의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완전히 철군하기 전까지는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 의사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 메촐라 의장은 전쟁을 일으키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은 러시아라며, 이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고 덧붙임 ☐ 유럽 의회 의장이 국방비 증강의 필요성을 강조함- 5월 초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충분한 양의 탄알을 확보하기 위해 EU 내 탄알 생산량을 100만 발까지 늘리기로 함 - 메촐라 의장은 최근 몇 년 동안 EU 국가들의 국방비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이제는 새로운 지정학적 현실을 마주할 때라면서 국방비 증강의 당위성을 주장함 

우크라이나 2023-06-02

#전쟁 #국방 #안보 자세히보기

독일, 駐독일 러시아 영사관 4곳 폐쇄 명령

☐ 독일이 자국 내 러시아 영사관 4곳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림- 5월 31일 크리스토퍼 버르게르(Christofer Burger) 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2024년부터 러시아가 독일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각각 1곳씩만 운영할 수 있다고 발표함- 러시아는 본(Bonn), 프랑크프루트(Frankfurt), 함부르크(Hamburg), 라이프치히(Leipzig), 뮌헨(Munich) 등 영사관 5곳을 운영 중임 ☐ 러시아가 자국 내 독일 정부 소속 직원의 수를 350명으로 제한함- 독일 정부의 이와 같은 결정은 러시아 정부가 자국 내에서 독일 정부 소속 직원을 최대 350명으로 제한한 후 발표됨 - 러시아 정부는 주러 독일 대사관과 영사관뿐만이 아니라 독일 문화원, 독일인 학교 등의 직원도 350명 제한에 해당된다고 밝힘☐ 독일이 러시아 내 외교 활동을 최소화할 예정임. - 버르게르 대변인은 러시아 정부 결정에 따르면 독일은 예카테린부르크(Yekaterinburg), 노보시비리스크(Novosibirisk), 칼리닌그라드(Kaliningrad) 영사관의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힘- 독일 외무부는 주러 독일 대사관과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총영사관만 유지할 예정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독일과 러시아는 서로의 외교관을 추방하는 등 외교적으로 마찰을 빚고 있음 

러시아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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