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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즈베키스탄, 국내 제약 산업에 2억 2천만 달러 투자

우즈베키스탄 UzDaily 2015/06/17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국내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총 2억 2천만 달러를 투자해 총 48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본격적인 제약 산업을 위한 투자는 2014년 시작되었으며, 작년 약 3억 달러를 투자하여 총 17개의 신규 제약 프로젝트를 완료하여 현재 약 96개 그룹의 약물 제작 공법을 완성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현재 강력한 제조업 현지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나 기술 부족의 문제로 의료 제품의 약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즈베키스탄은 더욱 다양한 제품과 높은 기술이 필요한 제약 제품군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그리하여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당뇨 등의 질병에 대한 고품질이 치료제와 항생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이 부분에 있어 한국을 포함한 다른 많은 국가들과 자국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형태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논의해오고 있다. 국내 제약사 또한 29일 보건복지부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체결한 ‘의약품 인허가 절차 간소화’ 약정 등을 통해 우즈벡 진출이 한결 간소화 된 상태이며, 이제 막 꿈틀대기 시작하는 우즈베키스탄의 제약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여 중앙아시아 제약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김상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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