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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Lithuania to become first country to arm Ukraine against Russia

러시아 / 우크라이나 / 리투아니아 Ukraine Today 2015/06/21

우크라이나 주재 리투아니아 대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지역을 추가적으로 점령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서 방어용 무기를 우크라이나로 선적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Marius Yanukonis 대사는 우크라이나의 방송을 통해 리투아니아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다른 NATO 회원국들로 이러한 지원에 동참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리투아니아의 이러한 행보는 미국의 상원의원인 McCain이 리투아니아를 방문하여 미국의 오바마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에서 군사 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보다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는 방침에 힘입어 나온 조치이다. 그는 또한 미국은 러시아의 푸틴이 보다 더 과격해지기 전에 우크라이나의 무장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상원의 John McCain 의원은 미국 하원도 이러한 미 행정부의 방침에 동의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미국 국민들도 동감하고 있다고 역설하고 만약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무기 지원을 하지 않는다면 이는 역사적으로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관계를 비유하며 21세기 무기를 갖춰진 러시아에 대항하여 우크라이나는 아직 20세기 무기로 대항하고 있어 이는 매우 불공정한 전투 상황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NATO는 최근 수 주간 동유럽 국가들의 국경에서 군사훈련을 중단하고 있는데 이는 NATO 회원국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 무기력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기에 리투아니아 정부는 보다 많은 미국의 지원을 바라고 있다. 지난주에 미국 의회는 국방권한조치(NDAA)를 통과시켰는데 이 조치에는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을 위해 3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의 군사 자문단은 이미 우크라이나 병력을 훈련하고 있으며 300명의 미 공수특전단이 국가방위군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우크라이나에 지난 4월 도착한 바 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 병력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군사 요원들을 파견하였으며 캐나다와 폴란드는 금년도에 각각 200명 및 50명의 교관을 파견하기로 약속하였다. 그러나 리투아니아를 제외한 유럽의 대부분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대해서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및 독일의 외무장관들은 23일 우크라이나 동부의 전투 재연을 종식시키기 위해 고도의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세르게이 라프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파리에서 열린 이 회담이 끝난 뒤 4국 외무장관들이 지난 2월 체결된 평화협정이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진전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야기된 러시아와 미국 및 서방세계 간의 갈등을 완화시킬수 있는 매우 바람직한 진전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김진섭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경제학박사
現 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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