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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회원국, 아제르바이잔에 관세 인하 요구
아제르바이잔 Trend.az 2015/06/24
아제르바이잔의 마흐무드 마마드굴리예프(Mahmud Mammadguliyev) 외무부 차관은 WTO 가입 협상의 일환으로 공업품 및 농산품 관세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마마드굴리예프 차관은 "미국과 EU, 노르웨이 등은 이해관계에 따라 아제르바이잔에 수입품에 대한 양허 관세율을 낮출 것을 요구했다. 수 많은 공업품과 농산품이 양허 관세 인하 대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양허 관세율이란 WTO에 약속한, 특정 수입품을 대상으로 한 최대 관세율이다. 수입국이 일방적으로 변경할 수 없는 관세율이기도 하다. 마마드굴리예프 차관은 WTO 가입을 위한 차기 협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2012-2014년 농산업 분야의 변화를 감안, 농업 부문에 대한 새로운 지원책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