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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상반기 삼림 파괴 면적 사상 최고 기록 경신

브라질 France 24, WION, RTE 2022/07/04

☐ 2022년 첫 6개월 동안, 상반기 기준으로 브라질의 삼림 파괴 면적이 역대 최고 수준이었음. 
- 브라질 현지시각으로 2022년 7월 1일,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 Instituto Nacional de Pesquisas Espaciais)가 2022년 상반기 아마존 밀림 파괴 현황 자료를 발표했음.
-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22년 1~6월 사이 브라질에서는 3,750㎢의 열대 우림이 사라졌음.
- 이는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가 위성 사진을 통해 관련 정보를 기록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넓은 면적의 아마존 밀림이 파괴된 것임.

☐ 아마존 밀림 파괴 면적이 시간이 갈수록 계속 넓어지는 등 환경 파괴가 가속되는 모습임.
- 2022년 이전까지 상반기 기준으로 아마존 밀림 파괴가 가장 심했던 시기는 6개월 동안 3,605㎢의 밀림이 축소된 2021년이었음.
- 이처럼 아마존 밀림은 최근 들어서 파괴 속도가 빨라지는 경향을 더욱 분명히 보여주고 있음.
- 여러 환경 단체는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밀림 보호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현 브라질 정부는 자연환경 보존보다는 개발을 우선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음.

☐ 아마존 밀림 파괴는 현 정권의 정책 경향도 있지만 급격한 기후변화도 큰 원인이 되고 있음.
-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는 2022년 상반기 마지막 달인 2022년 6월 한 달간 2,500회 이상의 화재가 일어났다고 밝혔음.
- 이는 한 달 사이 3,500회의 화재가 일어났던 2007년 6월 이후 최다이며, 1년 전인 2021년 6월과 비교해서는 화재 횟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나 늘어난 것임.
- 브라질 환경 단체는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건조 기후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산불이 더욱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잦은 산불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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