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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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MiG-29 전투기 우크라이나에 기부할 예정
슬로바키아 Aviaci Online, Ukrinform 2022/07/05
☐ 슬로바키아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MiG-29 전투기와 T-72 탱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힘.
- 에두아르드 헤거(Eduard Heger) 슬로바키아 총리는 소련제 MiG-29 전투기 12대를 우크라이나에 기부할 것이라 밝힘.
- 또한, 헤거 총리는 MiG-29 전투기뿐 아니라 T-72 탱크 30대도 우크라이나에 기부할 것이라 덧붙임.
☐ 슬로바키아가 자국 소유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기부함에 따라, 이웃 국가들이 슬로바키아 영공을 방어할 예정임.
- 2022년 5월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국방부는 슬로바키아가 MiG-29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양도할 경우 폴란드 전투기가 슬로바키아 영공을 보호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맺은 바 있음.
- 또한, 6월 슬로바키아 당국은 체코 정부에도 MiG-29 전투기를 대체할 전투기가 도입될 때까지 영공 보호를 요청했고, 9월부터는 체코 공군이 슬로바키아 영공을 보호할 것으로 알려짐.
-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는 체코 공군이 슬로바키아 영공 방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더 적극적으로 무기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함.
☐ 슬로바키아의 MiG-29 전투기는 미국산 F-16 전투기로 대체될 예정임.
- 헤거 총리는 소련제 MiG-29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미국산 F-16 전투기를 폴란드로부터 양도받을 예정었으나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임.
- 슬로바키아는 F-16 전투기 12대를 2024년부터 인수하고 그 이전까지는 MiG-29기를 운용할 계획이었으나, F-16인수 이전에 MiG-29기를 우크라이나에 기부함으로써 당분간 자국 영공 방어는 이웃 국가들의 지원을 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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