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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최저임금 30% 인상 발표
튀르키예 Daily Sabah, Financial Times 2022/07/05
☐ 튀르키예 대통령은 가계를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인상했다고 밝힘.
- 레제트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은 가계를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30% 인상했다고 발표함.
- 에르도안 대통령은 7월 1일부터 최저 임금이 월 330달러(한화 약 42만 원)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힘.
- 튀르키예 사회 보장기관(SGK, Social Security Institution)에 따르면, 튀르키예 전체 노동자의 40% 이상이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에르도안 대통령은 높은 인플레이션 극복이 정부의 우선 과제라고 강조함.
- 에르도안 대통령은 높은 인플레이션 현상이 튀르키예뿐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이지만, 가계가 직면한 과제를 우선시하고 해결하겠다고 정부의 의지를 강조함.
- 또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생산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저금리 정책을 유지해 경상수지 흑자를 목표로 하는 새 프로그램으로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으며, 2023년 2~3월까지 적절한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 밝힘.
☐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임금 인상이 튀르키예의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함.
- 경제 전문가들은 건설, 소매업, 서비스업을 포함하는 수백만 명의 임금이 인상되면, 인플레이션률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함.
- 경제학자 할룩 뷔룸첵치(Haluk Bürümcekçi)는 최저임금 30% 인상이 향후 6개월에 걸쳐 인플레이션을 6%p 상승시킬 것으로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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