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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종교와 도덕 교육 예산 두 배 증액

헝가리 Hungary Index, Hungary Today 2022/08/04

☐ 헝가리 정부가 관보를 통해 2022년 확장 예산 계획을 발표함.
- 8월 1일 2022년 헝가리 정부 예산 계획이 담긴 관보 최신 호가 출판되었으며, 해당 예산은 2021년 예산 위원회가 채택한 예산 초안에 2022년 책정된 추가 예산이 포함됨.
- 관보에 따르면, 헝가리 내무부는 종교 및 도덕 교육과 교과서 보조금에 예산 초안에서 할당된 금액의 2배에 해당하는 65억 8,000만 포린트(한화 약 222억 4,040만 원)를 사용할 수 있게 됨.

☐ 또한, 이번에 발표된 헝가리 정부의 예산에는 공공요금 지원에 관한 내용이 포함됨.
- 관보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3자녀 이상의 가구에 공공요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를 전력 사용이 적은 소규모 기업에도 적용해줄 예정임. 
- 공공요금 감면 제도를 담당하는 정부 위원인 실라르드 네메트(Szilárd Németh)는 3자녀 이상의 대가족 30만 가구 중 공공요금 감면을 신청한 가구수는 2만 6,000여 가구에 불과하다며, 거주지 근처 관공서를 방문하여 감면 신청을 하고 혜택을 받을 것을 권고함.

☐ 헝가리 총리는 공공요금 상한제도를 유지할 계획이지만, 예산이 충분하지는 않다고 밝힘.
-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án) 헝가리 총리는 2022년 말까지는 공공요금 중 전기와 가스에 대한 상한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오르반 총리는 현재 헝가리가 충분한 양의 천연가스를 비축하고 있으나 국제 시장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2021년 가격 상한제 예산이 2500억 포린트(한화 약 8,400억 원) 소요되었으며, 2022년에는 2021년보다 2000억 포린트(한화 6,720억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이는 현재 헝가리 정부 예산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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