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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벨라루스 외교부, 에스토니아의 외교적 결례 비난

벨라루스 belta, err 2022/09/27

☐ 9월 23일 벨라루스 외교부는 주벨라루스 에스토니아 대사 대행을 소환하여 에스토니아 측의 외교적 결례에 항의함.
- 벨라루스 외교부는 에스토니아 대사 대행을 소환하여 에스토니아 정부가 벨라루스 정부를 국민을 대표한다는 점을 부정하고, 벨라루스의 주권과 독립에 도전하는 행위를 했다며 비난함.
- 벨라루스 외교부는 에스토니아 정부가 벨라루스의 주권과 독립을 존중하지 않고, 국내 정치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무시하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함.

☐ 지난 9월 20일 에스토니아는 UN 총회에 추방된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를 초청하여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 UN 총회에 참석한 에스토니아 대표단은 UN 총회 기간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인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Svetlana Tikhanovskaya)를 초청하였음.
- 당시 에스토니아는 티하놉스카야와 벨라루스 위기 상황을 논의하고, 벨라루스 시민사회와 견해를 교환하기 위하여 티하놉스카야에게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약속하였음.
- 티하놉스카야는 지난 2020년 8월 벨라루스 대선에서 투옥된 시민운동가 남편을 대신하여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였다가 패배한 후 벨라루스에서 탈출하여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음.

☐ 이후 벨라루스 외교부는 에스토니아 내 벨라루스 대사관의 규모를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통보함.
- 벨라루스 외교부는 벨라루스 내 에스토니아 대사관도 최소 규모로 줄일 것을 요구함.
- 이에 우르마스 레인살루(Urmas Reinsalu) 에스토이나 외교부 장관은 이번 반응을 통해 벨라루스 정부가 보다 명백하게 범죄자의 얼굴을 보였다며 비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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