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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의회, 친러시아 세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전투기 거래 승인
불가리아 Euractiv, Flying Magazine 2022/12/02
☐ 불가리아 의회는 논의 끝에 미국산 전투기 구매를 승인함.
- 11월 25일 불가리아 의회는 미국의 F-16 전투기 8대를 추가 구매를 승인함.
- 친러시아 성향의 불가리아 사회당(Bulgarian Socialist Party)과 부흥당(Revival)은 미국산 전투기 구매에 반대함.
- 불가리아는 노후화된 소련제 전투기 MIG-29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2019년 미국으로부터 F-16 전투기 8대를 구매했으며, 이후 퇴역하는 MIG-29의 대체용으로도 F-16 전투기의 추가 구매를 결정함.
☐ 불가리아 국방부는 F-16 전투기 구매의 필요성을 강조함.
- 디미타르 스토야노프(Dimitar Stoyanov) 불가리아 국방부 장관 대행은 의회가 F-16 전투기 구매에 반대하는 것은 불가리아의 항공전 110년의 역사에 반하는 행위라고 밝힘.
- 스토야노프 장관 대행은 1차 계약만으로는 공대지 임무를 수행할 만큼의 충분한 무장을 갖추지 못했을 것이지만, 2차 계약을 통해 1차 계약 당시 구매한 8대의 전투기에도 충분한 무장을 갖출 수 있도록 추가 구매가 진행되었다고 덧붙임.
☐ 또한, 불가리아는 유럽산 전투기도 추가로 구매하거나 임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불가리아는 프랑스 전투기 미라주 2000(Mirage 2000)이나 스웨덴 전투기 그리핀( Gripen) 모델의 중고 전투기에 대한 구매 또는 임대를 추진하고 있음.
-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네덜란드와 스페인은 NATO의 동부 지역 방위를 지원하기 위해 6대의 유로파이터(Eurofighter) 전투기를 파견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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