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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3/4분기 GDP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2.4% 감소
에스토니아 ERR 2022/12/02
☐ 에스토니아 통계청에 따르면, 3/4분기 GDP가 감소함.
- 에스토니아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3/4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2.4% 하락한 93억 유로(한화 약 12조 7,434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 통계청은 에너지와 부동산 가격 상승에 기인한 인플레이션이 경제 성장을 저해했다고 밝힘.
- 또한 통계청은 전문직, 과학, 기술 분야, 건설, 숙박, 서비스 부문이 경제 성장을 추동했고, 반면 농업 생산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힘.
☐ 경제 전문가는 모든 경제 활동 부문의 생산이 증가했지만, 인플레이션이 대부분 이를 상쇄했다고 밝힘.
- 경제 전문가 로베르트 뮈르세프(Robert Müürsepp)는 거의 모든 경제 활동에서 부가가치가 10% 이상 증가했지만, 이는 빠른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밝힘.
- 또한, 뮈르세프는 가격 인상이 대부분의 경제활동에서의 성장을 상쇄했으며, 경제 활동 부문의 절반에서 부가가치가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덧붙임.
- 통계청도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면 세금 수입과 부가가치가 실제로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분석함.
☐ 일각에선 현재 상황을 낙관적으로 분석함.
- 경제 전문가 카스파르 오야(Kaspar Oja)는 3/4분기 GDP가 하락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안 했을 때 2.4%는 완만한 수준이며, 2023년 중반부터는 경제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오야는 기업들의 경제지표 평가도 상대적으로 낙관적으로 나타나 경기가 활성화되어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GDP 하락을 과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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