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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크로아티아 정부, 유로 도입 후 가격 인상을 두고 상인들과 충돌

크로아티아 TVP World, Reuters 2023/01/20

☐ 크로아티아 정부는 유로화 도입 후 상품 가격을 인상한 상인들에 경고함.
- 2023년 1월 유로화 도입이 시작된 이후 상인들이 반올림하여 인상된 가격에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크로아티아 정부는 가격을 인상한 행위에 대해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지 않을 경우, 벌금을 부과하거나 에너지 보조금 지급 중단, 세금 인상과 같은 조처를 할 것이라 밝힘.

☐ 상인회는 이익 목적이 아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한 것이라 반박함.
- 상인회는 회원들이 이익을 위해 가격을 올린 것이 아니라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상승이라며 정부의 주장에 반박함.
- 또한, 크로아티아 고용주협회(Croatian Association of Employers) 관계자도 소수 제품의 가격이 인상되었으며, 인상된 가격은 2022년 인플레이션에 의한 것이고, 유로화 도입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함.

☐ 그러나 소비자들은 가격 인상을 체감하고 있으며, 정부도 부당한 가격 인상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힘.
- 크로아티아 소비자 협회 회장은 소비자들이 하루 5~20%의 가격 인상을 목격했으며, 물건 가격이 계속 인상되고 있다고 밝힘.
- 안드레이 플렌코비치(Andrej Plenković) 크로아티아 총리는 유로화 도입을 무색하게 만들고, 인플레이션을 촉발하는 가격 인상은 불공정한 관행이며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 경고함.
- 또한, 크로아티아 정부는 40%의 사업체에서 부당한 가격 인상을 적발했으며, 총 23만 4,000유로(한화 약 3억 1,296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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