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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튀르키예, 평화를 요구하는 학자들의 여권을 부당하게 취소

튀르키예 Balkan Insight, Voz da Turquia 2023/03/23

☐ 튀르키예 정부가 2016년 쿠데타 당시 정부를 비판한 학자들을 탄압함.
- 2016년 7월 튀르키예 정부는 쿠데타 시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평화를 촉구한 학계 청원서에 서명한 학자들을 테러 조직 선전 혐의로 체포할 것을 명령함.
- 서명에 참여했던 학자들과 대학교 관계자들은 해고되었으며, 이 중 알판 텔렉(Alphan Telek), 에드가 사르(Edgar Sar), 제이넵 키빌심(Zeynep Kivilcim)도 학교에서 해고되고, 여권이 취소되었음.

☐ 유럽인권재판소는 튀르키예 정부가 분쟁 종식을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한 학자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판결함.
- 유럽인권재판소(ECHR, European Court of Human Rights)는 튀르키예 정부가 튀르키예 군대와 쿠르드 노동자당(PKK) 무장세력 사이 분쟁 종식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한 학자 3명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판결함.
- ECHR은 튀르키예 정부가 학자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학업의 자유를 제한한 점이  위법이라고 판결했다고 밝혔으며,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명령함.

☐ 여권이 취소되었던 학자들은 불편을 겪었다고 밝힘.
- 여권이 취소되었던 학자 알판 텔렉과 에드가 사르는 유럽 내 대학교 박사 과정에 합격했지만, 여권이 취소되어 학위를 취득할 기회를 놓쳤다고 밝힘.
- 또한, 제이넵 카빌심은 독일에 거주 중에 여권이 취소되어 일상 생활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었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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