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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언론인 대상 폭탄 테러 발생...당국은 수사 착수

에콰도르 CNN, The Guardian, CPJ 2023/03/24

☐ 에콰도르 과야킬 지역 TV 방송국 앵커에게 폭발물이 우편으로 전달되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함.
- 최근 에콰도르 과야킬(Guayaquil) 지역의 지방 TV 방송국 에콰아비사(Ecuavisa)의 앵커 레닌 아르티에다(Lenin Artieda)는 우편으로 USB를 배송받고, 뉴스 제보 내용이 담겨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컴퓨터에 연결하였으나 폭발함. 
- 이 사건으로 레닌 아르티에다 앵커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컴퓨터가 파손되는  재산 피해를 입음.

☐ 레닌 아르티에다를 포함한 최소 5명 이상의 에콰도르 언론인이 USB로 위장한 폭발물 우편을 받았음.
- 에콰도르 언론계는 레닌 아르티에다 앵커가 받은 소포와 동일한 우편물이 각기 다른 4개의 언론사에도 배송된 사실을 확인했음. 
- 폭탄 USB가 배송된 언론사는 에콰아비사, 텔레아마조나스(Teleamazonas), TC텔레비전(TC Television) 등 TV 방송국 3곳과 라디오 방송국 EXA FM(EXA FM), 그리고 한 독립 언론인이 운영하는 방송국이었음.
- 에콰도르 언론계는 이번 사건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시도라고 비난하면서, 범인을 반드시 체포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음. 

☐ 에콰도르 경찰 당국이 USB 폭발물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관련 수사를 시작했음.
- 한편, 언론인에게 USB 폭발물이 발송되었고, 그중 하나가 실제로 피해를 입혔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에콰도르 경찰 당국은 이를 일반 범죄가 아닌 테러 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혔음.
- 에콰도르 경찰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배후를 밝혀내기 위한 수사에 즉시 착수했다고 언급했음.
- 한편, 에콰도르 언론계는 경찰 수사에 진전이 있을 때까지 각 언론사가 우편물 관리와 보안 수위를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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