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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3년 만에 다시 IMF에 차관 신청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The Africa Report, IMF 2023/03/27
☐ 3월 14일 패트릭 아치(Patrick Achi) 코트디부아르 총리가 IMF와 협상을 진행함.
- 아치 총리는 3월 14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Abidjan)에서 IMF와 26억 달러 차관 협상을 진행함.
- IMF 사절단은 3월 1일부터 14일까지 아비장에 머물며 코트디부아르 당국의 경제 정책 및 개혁 프로그램에 대한 잠재적 IMF 재정 지원을 논의함.
☐ 올라프 운테로베르도르스터(Olaf Unteroberdoerster) IMF 본부장이 이끄는 IMF 사절단은 3월 14일 협상을 마무리하고 성명을 발표함.
- 운테로베르도르스터 본부장은 코트디부아르 당국의 경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하여 확장기금기구(EFF, The Extended Fund Facility), 확장신용기구(ECF, The Extended Credit Facility) 등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혼합 금융 협정에 대한 논의가 생산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힘.
- 성명에서는 향후 수일 내에 할당량의 최소 300%인 미화 약 26억 달러(한화 약 3조 3,540억 원)에 해당하는 차관을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 최종 프로그램 조정은 IMF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함.
☐ 코트디부아르의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음.
- 운테로베르도르스터 본부장은 코트디부아르가 코로나19 팬데믹에는 비교적 효과적으로 대응하였으나, 우크라이나 정쟁과 글로벌 통화 긴축으로 영향으로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운테로베르도르스터 본부장은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간접 및 직접 보조금 지급 ▲안보 지출 증가 ▲불리한 내수 시장 속에서 교역 조건 악화 등 코트디부아르의 2022년 거시 경제 불균형이 심각했다고 밝힘.
- 코트디부아르 당국은 어려운 거시 경제적 상황에서 혼합 ECF/EFF 협정에 따라 기금 지원을 요청하고, 2021~2025 국가개발계획(NDP)을 민간 부문이 주도하도록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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