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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 강화 약속...통화 스와프 두 배 확대

아르헨티나 Reuters, SouthChina MorningPost, CNA 2023/06/05

☐ 아르헨티나가 중국의 일대일로 계획에 참여하며,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2023년 6월 2일 중국을 방문 중인 세르히오 마사(Sergio Massa) 아르헨티나 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 장관이 아르헨티나가 중국의 일대일로(BRI, Belt and Road Initiative) 계획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 일대일로는 중국의 해외 개발 사업 프로그램으로, 각종 사회 인프라 건설에 중국이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함
- 마사 장관은 또한 아르헨티나와 중국이 인프라뿐만 아니라 에너지, 무역, 금융, 투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접점을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음

☐ 아르헨티나는 중국과 체결한통화 스와프의 규모도 기존의 두 배로 늘리기로 했음
- 이번에 세르히오 마사 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또 다른 이유는 아르헨티나-중국 통화 스와프 확대였음
- 이전까지 중국과 연 350억 위안(한화 약 6조 4,510억 원)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맺고 있었던 아르헨티나는 이번 협상에서 스와프를 갱신하면서 금액 한도를 700억 위안(한화 약 12조 9,020억 원)으로 두 배 확대했음
- 통화 스와프 한도를 늘리는 데 성공하면서, 아르헨티나는 외환 보유고 부족 문제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게 되었음

☐ 중국은 아르헨티나의 브릭스(BRICS) 가입을 지지하며, 아르헨티나와 폭넓은 경제 교류를 원한다고 밝힘
- 한편, 이번 마사 장관은 방문 후 중국은 아르헨티나의 BRICS 가입을 환영한다고 강조함
- 또한, 아르헨티나의 일대일로 계획 참여로 중국과 아르헨티나가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음
- 아르헨티나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부족한 외환 보유고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무역 채널을 확대하려 하고 있으며, 그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BRICS 가입을 통해 대규모 시장을 확보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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