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채권 풋옵션 미제공 결정
아르헨티나 Financial Times, BA Times 2024/03/13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결정, 채무 스와프 참여에 영향 미쳐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최근 정부의 채무 스와프 계획에 따라 페소 채권을 대상으로 한 풋옵션*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함
- 풋옵션은 은행들이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만기되는 단기 채권을 교환하는 데 중요한 유인책이 되어왔기 때문에 이번 중앙은행의 풋옵션 미제공 결정은 민간 은행들의 참여를 주저하게함
* 채권 가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채권을 되사주는 것을 보장하는 옵션
☐ 채무 스와프 및 금리 인하의 경제적 함의
- 일부 전문가들은 채무 스와프 계획이 하비에르 밀레이(Havier Milei) 대통령 행정부가 단기적인 긍정적 경제 지표를 얻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보고 있음
- 또한, 이 채무 스와프는 2024년에 대부분의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을 재융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광범위한 전략적 계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풋옵션 증가 및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우려
- 아르헨티나에서 최근 풋옵션 사용과 규모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옵션이 현금으로 환매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늘려야 할 필요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풋옵션을 이용한 채권 교환 방식이 통화량 증가 결정을 방해하는 현상을 초래한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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