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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정부, 26년 만에 국제 항공편의 공항 사용료 인상
볼리비아 El Deber, Red Uno 2024/03/14
☐ 볼리비아 정부, 볼리비아 공항 이용료 인상 결정
- 4월 1일부터 볼리비아에서 출발하는 국제 여행객에게 부과된 공항 이용료(DUA: Derecho de Uso de Aeropuerto)가 25달러에서 40달러로 인상된다고 밝힘
- 엘메르 포조(Elmer Pozo) 볼리비아 항공 및 공항 관리국(Naabol: Navegación Aérea y Aeropuertos Bolivianos) 국장은 이번 인상안이 26년 만에 이루어진 것을 강조하며, 볼리비아 공항의 안전, 레이더 및 유지 관리 개선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함
☐ ATT, 국내 항공편 요금 유지 결정
- 통신 및 운송 규제 및 감독 기관(Autoridad de Regulación y Fiscalización de Telecomunicaciones y Transportes: ATT)의 네스토 리오스(Néstor Ríos) 국장은 국내 노선 승객 요금과 공항 이용료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힘
- 이러한 결정은 에드거 몬타뇨(Edgar Montaño) 공공사업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힘
☐ 볼리비아 관광 산업, 요금 인상 여파 우려 커져
- 볼리비아 관광회의소(Cabotur: Bolivian Chamber of Tourism)의 하비에르 칼비몬테스(Javier Calvimontes)는 이번 요금 인상이 볼리비아 관광 산업의 위축과 국제 관광에서 볼리비아가 소외될 수 있다는 대해 우려를 표명함
- 한편, 세계 관광 기구(OMT: Organización Mundial del Turismo) 데이터에 따르면 요금 인상 정책으로 볼리비아는 라틴 아메리카의 다른 공항 사용료의 중간 수준에 위치하게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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