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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채무 스와프 성공

아르헨티나 BA Times, Bloomberg 2024/03/14

☐ 아르헨티나 정부, 가장 큰 규모의 채무 스와프 성공적으로 실시
- 아르헨티나 정부는 2024년 만기가 도래하는 약 504억 달러 (약 66조 4,000억원) 규모의 국내 채권을 내년부터 2028년 사이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 증권으로 교환하는 대규모 채무 스와프를 완료했다고 발표함
- 이번 조치는 국가 경제를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국내 채무 롤오버* 정책으로 기록됨

* 롤오버은 금융기관이 상환 만기에 다다른 채무의 상환을 연장하여 주는 조치임

☐ 부채 스와프, 인플레이션 완화 및 금리 인하와의 관계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예상치를 하회하는 인플레이션 수치를 발표했으며, 이는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이 지난 두 달 동안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음을 의미함
- 이러한 긍정적 인플레이션 동향에 부응하여,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결정함
- 이와 같은 경제 상황과 연계하여,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내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고 재정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부채 스와프를 실시함

☐ 부채 스와프 조치 결과와 밀레이 정부의 대응
- 국내 채무의 민간 부문 보유자 중 약 17.5%만이 부채 스와프 경매에 참여했으나, 인플레이션 연계 채권에 대한 상업적 수요는 향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새 페소 채권에 대한 풋 옵션을 제공하지 않은 결정도 민간 은행의 참여를 저해했다고 분석됨. 그러나 공공 기관의 참여로 인해 스와프 수요가 달성됨
- 한편, 아르헨티나는 경기 침체와 긴축 정책에 대한 노동 조합과 지방 정부의 저항에 직면함
- 이에,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정부는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적인 전략을 모색 중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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