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EU, 불가리아 최대 도로 프로젝트에서의 횡령 사건 조사 중
불가리아 Euractiv, Seenews 2024/04/04
☐ 유럽공공검찰청이 젤레즈니차 터널 공사에서 EU 자금 횡령 조사 착수
- 유럽공공검찰청(EPPO: European Public Prosecutor's Office)은 불가리아 최대 인프라 프로젝트인 젤레즈니차 터널(Zheleznitsa Tunnel) 건설과 관련하여 횡령, EU 자금 오남용, 자금 세탁 혐의에 따라 수색을 실시함
- 건설 컨소시엄에 속한 기업이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하여 560만 유로(약 81억 8,600만 원) 이상을 이전하고, 범죄 기록이 있는 개인들이 대규모 현금 인출을 한 것으로 의심됨
☐ 젤레즈니차 터널 프로젝트의 컨소시엄 및 자금 조달 상세 정보
- 불가리아 도로 인프라청(Bulgarian Road Infrastructure Agency)은 스트루마 고속도로(Struma motorway)의 일환인 젤레즈니차 터널 프로젝트를 위해 3개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함
- 이 프로젝트는 EU의 '운송 및 교통 인프라(Transport and Transport Infrastructure)' 프로젝트 하에 유럽 연대 기금(European Cohesion Fund)의 자금 2억 1,500만 유로(약 3,140억 원)로 운용됨
☐ 횡령 조사의 범위와 시사점
- 유럽공공검찰청(EPPO)은 젤레즈니차 터널 프로젝트와 관련된 범죄 활동을 조사 중이며, 이 프로젝트는 테살로니키(Thessaloniki)에서 다뉴브 2교(Danube Bridge 2)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중 핵심 구간임
- 이 사건을 통해 불가리아에서 중대한 인프라 프로젝트 계약자 선정에 대한 불신을 일으켰으며, EU 자금 사용에 있어 투명성과 책임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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