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러시아 정유 시설 공격 중단 조건으로 서방에 군사 지원 확대 제안
우크라이나 RT, Japan Times 2024/04/15
☐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이 서방의 군사 지원이 추가 제공되면 러시아 석유 인프라에 대한 공격 축소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발언함
- 드미트로 쿨레바(Dmitry Kuleba)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 및 기타 서방 동맹국들이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면 러시아 석유 인프라에 대한 공격 자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음
- 이는 4월 9일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미국 국방장관이 상원 군사 예산 청문회에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이 글로벌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발언한 데에 따른 것임
☐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이 최근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최대 군사 지원국으로 전쟁 발발 이후 1,130억 달러(약 149조 6,0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해 왔음
- 그러나 600억 달러(79조 4,340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안이 의회의 승인을 확보하지 못하며 미국으로부터의 군사 지원이 중단되었음
☐ 우크라이나의 군사 행동, 국제 유가 상승 야기할 우려
-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이 갈등을 고조시킬 위험이 있다는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석유 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을 계속해 왔음
- 이같은 공격이 국제 에너지 시장에 미칠 영향과 더 넓은 갈등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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