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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러시아 미르 결제 시스템 서비스 중단 발표...가가우지아는 신규 사용 계약 체결
몰도바 IPN, Balkan Insight 2024/04/16
☐ 몰도바 국립은행, 몰도바 내 러시아 미르(Mir) 카드 결제 시스템 서비스 중단 발표
- 몰도바 국립은행(NBM: National Bank of Moldova)은 러시아의 미르(Mir) 카드 결제 서비스가 몰도바 공화국 내에서 더이상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힘
- 몰도바 국립은행은 몰도바 내 분리주의 미승인국 가가우지아(Gagauzia)의 주지사 예브게니아 구츨(Yevgenia Guțul)이 러시아 프롬스비야즈뱅크(Promsvyazibank)와 미르 카드 사용에 관한 협력 계약을 체결한 후 이같은 내용을 발표함
☐ 가가우지아 주지사, 모스크바 방문하여 직접 미르카드 서비스 계약 체결
- 구출 주지사는 4월 9일 모스크바를 직접 방문하여 러시아 프롬스비야즈뱅크 CEO 표트르 프랏코프(Petr Fradkov)를 만나 미르 카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몰도바 영토 내에서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몰도바 국립은행의 승인을 취득해야 하는데, 프롬스비야즈뱅크는 몰도바 국립은행에 승인을 요청한 바 없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 제공이 실제로 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몰디브 국립은행측은 강조함
☐ 가가우지아, 5월 1일부터 연급 지급 미르 카드로 진행
- 구출 주지사는 프롬비야즈뱅크가 가가우지아 주민을 위하여 원격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함
- 구출 주지사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연금수령자는 미르카드를 통해 매월 2,000 레우(약 15만 6,000원)을 지급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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