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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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반 헝가리 총리, 유럽과 미국에서 우파 승리를 위해 집회 개최...트럼프 공개 지지
헝가리 ABC News, The Derrick 2024/04/30
☐ 오르반 총리, 다가오는 선거에서 우익 세력의 부활 촉구
-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án) 헝가리 총리는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 연설에서 유럽과 미국의 다가오는 선거에서 우파 세력이 권력을 장악해야 한다고 강조함
- 오르반 총리는 이번 선거를 '진보적 세계 정신(progressive world spirit)'에 대항할 기회로 강조하고 형사 재판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며 독려함
☐ 보수적 단결을 위한 CPAC 헝가리 플랫폼, 우파 세력 결집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부상
- 헝가리에서 세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잭 포소비에(Jack Posobiec) 미국 언론인, 게르트 빌더스(Geert Wilders) 네덜란드 의원 등 극우 인사들을 끌어들임
- 오르반 총리는 자유주의 질서가 보수적 가치를 공격한다고 비판하며 헝가리를 '보수주의 섬(conservative island)'으로서 보수주의의 모범 사례 국가라고 강조함
-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오르반 총리와 미국 보수파 사이의 친밀도가 높아졌다고 평가됨
☐ 오르반 총리, 자유주의 거버넌스 비판 및 트럼프 지지
- 오르반 총리는 연설에서 자유 진보 정부들이 정치적 반대파에 대항해 국가 기관을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함
- 국내에서 정치적 스캔들과 새로운 반대 세력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오르반 총리는 EU 지도부의 변화를 촉구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 유럽의 우파 정당에 대한 지지를 결집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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