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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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독일과 60억 달러 교역 목표 설정...관세동맹 현대화 추진
튀르키예 Daily Sabah 2024/05/03
☐ 튀르키예, 독일과 무역 규모 성장 약속
- 외메르 볼라트(Ömer Bolat) 튀르키예 통상부장관은 베를린에서 열린 튀르키예-독일 상공회의소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향후 가까운 시일내 독일과의 교역량을 600억 달러(약 81조 7,500억 원)로 증가시키겠다고 발표함
- 이러한 발표는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 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 간의 최근 대화에서 이어져 나온 것으로, 특히 국방 분야에서의 공동 생산 프로젝트를 통한 양국 관계 강화에 중점을 둠
☐ 직접 투자 및 비즈니스 협력을 통한 경제 유대 강화
- 볼라트 장관은 2023년 양국 간 교역량이 500억 달러(약 68조 1,200억 원)에 달하고, 독일의 튀르키예 직접 투자가 같은 해 6억 8,700만 달러(약 9,360억 원)에 이르렀다고 언급하며 튀르키예-독일 경제 관계가 크게 성장했다고 강조함
- 튀르키예 내 독일 기업 8,000여 개와 독일 내 튀르키예 기업가 약 80,000명이 연간 약 858억 달러(약 117조 원)의 매출을 창출하는 것은 두 국가 간 깊은 경제적 연결고리를 시사함
☐ 튀르키예-EU 관세동맹 현대화 촉구
- 볼라트 장관은 튀르키예와 유럽연합(EU) 간 관세동맹을 현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EU가 제3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때 튀르키예가 겪는 어려움을 지적함
- 또한, 서비스와 투자 부문을 관세동맹에 포함시키는 것을 지지하며, 독일이 이 현대화 작업을 시작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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